[경제동향] 中 1~5월 상품무역 수출입 규모 3천조원 넘어...전년比 6.3% 증가
[경제동향] 中 1~5월 상품무역 수출입 규모 3천조원 넘어...전년比 6.3% 증가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6.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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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安徽)성 우후(蕪湖)항 주자차오(朱家橋)항구구역 국제컨테이너부두를 지난달 26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 대외무역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 상품무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7조5천억 위안(약 3천307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5월 한 달간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8.6% 늘어난 3조7천100억 위안(701조1천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1~5월 중국의 수출과 수입은 9조9천500억 위안(1천880조5천500억원)과 7조5천500억 위안(1천426조9천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6.4%씩 확대됐다.

특히 '메이드 인 차이나'의 경쟁 우위가 두드러지면서 선박, 전기차, 가전제품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1%, 26.3%, 17.8% 늘었다. 방대한 중국 시장 기회에 힘입어 중간재 수입도 지난해 동기보다 7.4% 증가했다. 베트남, 독일, 프랑스, 칠레 등 농산물의 수입도 각각 12.7%, 20.5%, 8.6%, 13.7% 늘었다.

뤼다량(呂大良) 해관총서 통계분석사(司) 사장(국장)은 올 들어 중국 경제가 지속적인 반등세를 보이면서 대외무역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첨단화·스마트화·녹색화 제품의 양호한 수출 모멘텀과 꾸준한 수입 확대에 힘입어 월별 수출 증가율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일반 무역, 가공무역, 보세 물류의 수출입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올 1~5월 중국의 일반 무역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1조4천억 위안(2천154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65.1%를 차지하는 규모다. 가공무역과 보세 물류의 수출입은 각각 1.6%, 16.5% 늘었다.

대외무역 주체 중에서는 민영기업의 활력이 특히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국 대외무역 경영주체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다. 그중 민영기업은 그 수와 수출입액이 10.1%, 11.5%씩 확대되며 중국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포인트 오른 54.7%를 기록했다.

전통적 시장을 보면 올 1~5월 중국 최대 무역 파트너인 아세안(ASEAN) 국가와의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조7천700억 위안(523조5천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한국과의 수출입 합계는 5조9천100억 위안(1천116조9천900억원)으로 0.9% 늘며 전체 수출입액의 33.7%를 차지했다.

한편 시장 구조가 다원화하면서 같은 기간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와 거래한 중국의 수출입 합계는 8조3천100억 위안(1천570조5천9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수치로 전체 수출입액의 47.5%를 점했다.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과의 수출입은 각각 11%, 6.9%, 14.9%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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