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이 실버경제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는 5일 실버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통지를 발표했다. 실버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고 실버경제 분야 중점기업을 고용서비스 보장 범위에 포함시켜 고용 안정과 확대를 이끄는 것이 골자다.
인사부 취업촉진사(司)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인재 양성 측면에서 기술 교육기관이 노인 관련 전공 개설을 최적화하도록 지도하고 산학 융합을 강화하며 노후 관리, 헬스케어, 의료서비스 등 실버경제에서 시급한 직업을 직업기능 훈련 목록에 포함시켜 특별 교육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고용 서비스 보장 측면에서는 온라인 실버경제 채용 창구를 개설하고 오프라인에서는 특별 채용 행사를 열어 인력 수요 예측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통지는 또 실버그룹의 소득증대 채널을 확대하고 '노인 친화적'인 일자리를 대대적으로 창출하도록 유도하며 법에 따라 고령 근로자의 노동보수, 휴가, 보험복지 등 권익을 보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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