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중국-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 "中 시장, 놓쳐서는 안 될 엄청난 기회"
[경제동향] '중국-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자 "中 시장, 놓쳐서는 안 될 엄청난 기회"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5.23 2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4년 중국-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럼' 협력 프로젝트 체결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2024년 중국-캘리포니아 비즈니스 포럼'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캘리포니아-중국 성시(省市) 간 투자 관련 실질적 협력을 촉진하고 중·미 양국의 지역 간 경제 무역 교류를 심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양국 정·재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많은 미국 참석자는 "중국 시장은 놓쳐서는 안 될 엄청난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주로 장기간 중국과의 우호 교류 및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온 지역이다.

중국 역시 캘리포니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통한다. 주(駐)로스앤젤레스 중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캘리포니아 무역액은 1천370억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의 유명 건강식품 기업인 허벌라이프의 트로이 힉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중국을 장기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기회의 땅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중국 소비자가 갈수록 건강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허벌라이프에 규모가 가장 크고 성장이 가장 빠른 중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스앤젤레스 현지의 한 제약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처럼 거대한 신흥시장을 놓치고 싶어 하는 기업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 시장에서 버티지 못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청정 기술, 협력 혁신 등도 이번 포럼의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장기간 비즈니스 컨설팅업에 종사해온 한 참석자는 캘리포니아가 연구개발한 친환경 탄소 감축 및 의료 등 설비가 중국에서 입지를 다지며 양국 기업 간 협력에 '윈윈'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대 게임 기업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의 전 CEO 바비 코틱은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세상에서 중·미 양국의 무역 관계가 안정적인 버팀목이 되어 태평양 양안의 기업, 근로자, 소비자에게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장을 지낸 밥 허츠버그는 미·중 경제 무역 관계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툼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며 공동의 이익을 모색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