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한중교류] '한국중문교육연구회' 정식 설립...중국어 교육 고품질 발전 촉진
[기획·한중교류] '한국중문교육연구회' 정식 설립...중국어 교육 고품질 발전 촉진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5.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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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한국중문교육연구회 창립대회가 지난 1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한국차이홍공자아카데미, 연세대학교, 재한중국교수학회, 한국공자아카데미연석회 등 여러 중국어 교육·연구기관이 공동 발족한 해당 연구회는 지혜와 힘을 합치고 자원을 통합해 중국어 교육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중문교육연구회가 서울에서 정식 설립됐다. (한국차이홍공자아카데미 제공)(사진=신화통신 제공)

한국중문교육연구회 회장과 한국공자아카데미연석회 회장에 재임 중인 김현철 연세대학교 대학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연구회의 준비 과정, 규정, 조직 구성원을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의 중국어 교육사를 되돌아봤다. 그는 앞으로 연구회가 한국의 중국어 학술 연구기관, 중국어 교육기관, 대학, 초·중·고등 교육 종사자를 하나로 묶어 이론 연구와 학술 교류를 조직·전개해 한국 내 중국어 교육의 고표준·고수준·고효율·고품질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중문교육연구회 이사장이자 지린(吉林)성 교육국제교류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무 차이홍공자아카테미 중국 측 원장도 환영사를 전했다. 김 원장은 한국에 기반을 두고 연구회를 국제화·전문화·현지화·정밀화 방향으로 발전시켜 한국의 중국어 교육 및 연구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학술·문화 교류를 진행하는 동시에 등급 표준 시스템 구축을 심화 완비하고 1년에 한 번 '등급 표준'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년도 '한국 중문 교육 연간보고서'와 연구회 학술 간행물 '한국 중문 교육 연구'를 매해 발간할 계획도 함께 전했다.

아이훙거(艾宏歌)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는 연구회의 설립은 중·한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에 또 하나의 경사로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한국 중문 애호가들의 수요를 더 잘 충족하는 한편 양국이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민간 우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창립대회에는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50여 개 한국 대학과 중국어 교육기관 교사 및 학자, 공자아카데미 교사·학생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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