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중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디자인 중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3.04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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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디자인 중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유기적인 협력체제 통한 컨설팅이 성장 원동력

 

 

 

과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 쌍방향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통합을 요구한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등장한 것이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IMC)이다. 이는 광고, 판매 촉진, PR(Public Relation) 활동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킴으로써 최대의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시각과 공간 디자인 통합 솔루션 제공

‘디자인 중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를 지향하는 ㈜대경엠앤씨(대표 유병훈·옥승윤/이하 대경엠앤씨)는 기업과 연관된 IMC 활동을 총체적으로 서비스 하는 산업 디자인 전문기업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 클라이언트와 소비자를 아우르는 소통의 디자인 콘텐츠 개발이 그들이 가진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대경엠앤씨는 시각 디자인과 공간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디자인 사업과 그래픽 디자인 사업을 주력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와 환경조성에 이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테리어디자인 사업의 경우, 실내외를 망라하여 인테리어와 가구, 집기, 상품진열 매대에서부터 파사드와 간판, 사인 및 사이니지 등 디스플레이 사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리테일샵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 속에, 대경엠앤씨의 컨설팅은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 UX) 기반의 ‘인터랙티브(interactive)’ 기술이 융합된 공간의 구축이 가능하다. 이처럼 ‘공감’과 ‘소통’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쌍방향 마케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그들은 국내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매장인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의 디자인 기획과 설계 및 시공을 다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보다 손쉬운 매장 런칭이 가능하도록 리테일 매장의 매뉴얼화 작업 등 상업공간 디자인의 종합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는 기업과 제품 이미지를 좌우하는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 기획 및 디자인과 브로슈어, 카탈로그, 리플릿, 포스터 등 다양한 인쇄 편집물 제작을 비롯해 제품의 패키지와 상업 매장의 세일즈 프로모션에 필요한  ‘POP(Point of Purchase)’ 광고와 ‘POSM(Point of Sale Material)’을 제작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유병훈 대표는 “좋은 디자인은 좋은 커뮤니케이션에서 나온다는 이념을 갖고, 차별화 된 공간연출과 소통이 담긴 디자인을 통해 독자적인 디자인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있습니다”며 “시각과 공간 디자인 분야를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대경엠앤씨의 강점을 바탕으로 컨버젼스 시대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잡고자 합니다”고 피력했다. 


국내 성장 발판삼아 글로벌 기업 성장 도모

이처럼 대경엠앤씨가 가진 최대 강점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통합적인 시너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업매장의 경우 매장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과 간판 및 사인, 그리고 매장 내에 비치되는 다양한 판촉 인쇄물과 POP 광고들의 통일된 아이덴티티 구축이 필수적인데, 대경엠앤씨의 시스템은 이 부분에 대한 원스톱 토탈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는 부부 사이인 유병훈, 옥승윤 공동대표의 유기적인 협력체제에서 기인한다. 서로의 장점을 살려 유병훈 대표가 공간 디자인 분야를, 옥승윤 대표가 시각 디자인 분야를 전담하며 활약 중인데, 이처럼 전문성을 갖고 각 사업 분야의 조화를 이루며 체계적인 조직 구축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대경엠앤씨는 현재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여 창업을 시작하는 중소기업들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이들을 위한 사무실 인테리어부터 각종 인쇄 및 편집 디자인까지 원스톱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그들은 좀 더 전문화 된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5월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지식산업센터내에 지사 형태의 전담 인테리어 디자인 센터를 설립하며 클라이언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중국과의 FTA 협정에 따라 많은 중소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도모하고 있음에도 유통매장 런칭시 현지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은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본사와 동일하게 인테리어 디자인과 그래픽 디자인을 통합 운영하는 현지법인 ‘진핑장식설계유한공사'를 설립하였다. 아울러 상하이에도 법인설립을 준비하며 중국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옥승윤 대표는 “그래픽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는 전문 인력마다 그 속성이 다른데, 디자인에 대한 감각과 경험이 잘 녹아든 상생 경영이 가능한 것이 대경엠앤씨가 가진 차별성입니다”라며 “이를 바탕에 두고 전국의 다양한 협력업체와의 네트워크와 중국 현지 법인의 성장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라고 힘주어 전했다.  

 

상생의 경영으로 나눔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터

디자인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인간에 대한 더욱 깊이있는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고 커지고 있다. 때문에 문제의 맥락에 접근하는 능력, 예술과 기술을 결합해 통찰을 만들어내는 창조력, 그리고 복잡성을 조화롭게 하는 문제 해결 능력까지 디자인적 사고, 즉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유병훈 대표 역시 한 목소리를 냈는데, 그는 디자이너 역시 인문학적인 소양이 필요하며 경험과 이론이 농익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같은 유 대표의 철학은 삼성전자의 IMC 그룹장을 역임하며 수십년 간 마케팅 분야의 일선에서 활동한 경륜이 바탕이 됐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9년 대경엠앤씨를 설립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유 대표는 디자인이 가진 가치 상승과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가 인정받는 풍토가 전파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그동안의 성장을 밑거름으로 유병훈, 옥승윤 대표는 이제 대경엠앤씨의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인생이모작을 위해 창업 시장에 뛰어드는 소상공인들이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성 부족과 과도한 비용 지출로 봉착하는 어려움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협력회사와 함께 ‘착한디자인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이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경엠앤씨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체제는 이미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당시 행사 시설물 제작설치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의 수명이 짧은 현실 속에 직업을 전향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장기 근무자들이 퇴사 후에도 협력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업계에서 활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젊은 세대들을 위한 편의점 개념의 실내장식 생활용품점 구축을 통해 직원들의 미래를 보장해주고자 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동종업계간의 교류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한 두 대표는 나눔의 생태계 구축에 누구보다 앞장서고자 하는 진심을 느끼게 했다. 유병훈, 옥승윤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확고한 철학과 이를 함께 공유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있어 디자인 업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뿌리내릴 대경엠앤씨의 미래도 밝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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