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더 뛰는 노력으로 시각 디자인 업계 정상 도전
한걸음 더 뛰는 노력으로 시각 디자인 업계 정상 도전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3.04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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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한걸음 더 뛰는 노력으로 시각 디자인 업계 정상 도전

 

다양한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에 일익 담당할 것​


 



미국의 기술문화 매거진 ‘와이어드’는 ‘과거의 디자인은 제품을 예쁘게 포장하는 데 그쳤을지 모르지만 오늘날 디자인은 제품부터 브랜딩, 기업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까지 아우르는 분야로 거듭나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처럼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브랜드 컨설팅과 디자인의 패러다임은 큰 변화를 맞게 되었다. UX란 ‘사용자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축적하게 되는 모든 지식과 기억, 행동과 감정의 총체적 경험’을 의미한다. 이는 경영과 마케팅에 있어 필수적인 것으로, 경영 컨설팅과 디자인 영역의 붕괴와도 일맥상통한다.

 


조형미 있는 브랜드 컨설팅으로 성장 지속

디자인 에이전시의 컨설팅을 통한 브랜드 구축은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필수적인 영역으로 꼽힌다.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높게 평가되며 오늘날 브랜딩은 사업 전반에 걸친 모든 부분으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전문적인 과정을 통한 브랜딩 작업에 필요한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한 개념도 확장되고 있다. 이에, 차별화 된 전략으로 자신만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 브랜디 디자인(대표 김기은)의 성장이 주목된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브랜디 디자인은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한 시각 콘텐츠 개발 활동을 진행하는 스튜디오다. ‘Brand Development’의 약어의 뜻을 가진 브랜디 디자인은 현재 기업을 비롯한 동아리, 동호회의 로고와 영상 제작에서부터, 인쇄 관련 편집 및 출판 디자인까지 폭넓은 분야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단순히 보여지는 이미지를 넘어 의뢰인의 비전과 목표, 방향성이 충실히 담긴 조형미 있는 결과물이 그들의 강점으로 통한다. 이는 좋은 결과물을 도출하며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브랜디 디자인의 노력이 깃든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그들은 스타트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팬 엔터테인먼트와 부산 기부 네트워크의 C.I(Corporate Identity) 및 B.I(Brand Identity) 디자인 프로젝트 수행을 비롯해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는 한복포럼 아이덴티티 디자인 및 중앙대학교 특성화 사업 디자인 작업 등 굴지의 기업 및 기관들로부터 브랜딩 작업을 의뢰받으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기은 대표는 “브랜디 디자인만의 확고한 철학과 컨설팅 과정에서 활발한 소통을 통해 탄생한 저희의 결과물들을 전국 각지에서 만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을 통해 모든 활동이 파생되고 시작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젊은 기업이라는 강점을 살려 한발짝 더 움직이고, 한번 더 확인 과정을 거치며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고 피력했다.   


디자인 업계 인식 개선에도 이바지 할 터

2014년 설립한 브랜디 디자인은 김기은 대표의 그동안의 경험이 녹아든 기업이다. 중앙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 전공을 김 대표는 그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실무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길러왔으며, 이와 함께 BE&TOY 그래픽 어워드와 한국 아이웨어 디자인 대회 수상 등 시각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을 입증받아 왔다. 이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만의 색깔이 녹아든 디자인을 만들겠다는 열망으로 과감히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사업 초기 시장 개척에 대한 어려움으로 난관도 있었지만 훌륭한 디자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열정이 그동안 결과물로 이어졌고, 이제는 어느덧 유망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로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처럼 ‘당신의 브랜드를 발전시키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추구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브랜디 디자인의 또 하나의 강점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꼽을 수 있다. 구성원들은 대학 재학 시절부터 함께 동거동락하며 가치관을 공유해왔기에, 유기적인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그들은 클라이언트 인프라의 범위를 넓히기 위한 내실을 다지고, 궁극적으로 디자인 산업 전반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이를 위해 김 대표의 철학을 함께 나누고 있는 브랜디 디자인 크리에이터들의 샘솟는 아이디어를 통해 창조적이고 색다른 디자인을 탄생시켜, 시각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브랜디 디자인의 자신감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김기은 대표는 “클라이언트가 추구하는 방향과 디자이너로서의 가치관, 그리고 트렌드 사이에서 조화를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그 균형점을 잘 찾아 언제나 변신을 거듭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신을 갖고 클라이언트와 동반성장하는 브랜디 디자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업계의 성장의 밀알이 되는 기업으로 최일선에 자리잡고자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무형의 가치인 디자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등한시하고 있는 풍토가 아쉽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한 김기은 대표. 그는 브랜디 디자인만의 색깔을 통해 인식 개선의 선봉이 되는 스튜디오가 싶다는 소망도 잊지 않았다. 그들의 열정과 굳건한 신념이 있어 시각 디자인 산업 성장에 활기를 더하는 브랜디 디자인의 미래가 밝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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