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1% & Education]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이상영 학장
[Korea 1% & Education]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이상영 학장
  • 윤순호 기자
  • 승인 2012.05.18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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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문제 해소에 앞장서는 대한민국의 희망의 요람
[이슈메이커=윤순호 기자]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고용 창출의 선봉역할

 

이미 50세 이상 전후세대인 베이비부머들의 퇴직 시기에 도달해 오는 2017년까지 이들의 수는 전국적으로 7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시대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 분명하다. 이에 맞춰 충북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이하 충주폴리텍대학/ 이상영 학장)는 “평생교육-평생기술-평생직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대적 과제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폴리텍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업 길 연다

충주폴리텍대학은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수업과 동시에 실험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투자를 통해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모든 학과는 기업과 연계하여 교과과정을 개발해가고 있으며 교육과정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신기술장비를 확충해나가고 있다. 현재 100억 원대에 달하는 각종 최신형 실습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학과과정은 1년 단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모든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있으며, 학생 1인당 매달 20만원의 교육 장려비와 5만원의 교통비도 지원해 주고 있다. 더불어 개별 샤워시설까지 갖춘 2인 1실의 최신 기숙사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학생들이 원할 경우 대부분 기숙사에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충북지역 유일한 녹색교육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비록 1년이라는 단기 교육과정이지만 기업이 원하는 맞춤식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1일 8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시행해 나가고 있으며 2년제 전문대학의 전 교육과정을 1년내에 소화해 냄으로써 졸업생 대부분이 2개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며 대부분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청년실업난의 여파로 대졸자 등 고학력자의 재입학 사례가 증가하면서 최근 입학생의 50%를 넘고 있어 폴리텍대학의 가치가 더욱 돋보인다.

충주폴리텍대학은 최근 『현대중공업』과 협약을 맺고 취업을 전제로 한 맞춤식 교육을 시작했다. 1차 27명의 교육생들은 현대중공업 채용예정자 입학식을 갖고 3개월 과정의 특별직업교육에 들어갔으며 금년도 총 4회에 걸쳐 100여명이 넘는 채용예정자 맞춤훈련을 강도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 대학은 산업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식 교육을 제공할 뿐 아니라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학생 사랑하는 마음, 실천으로 이어져

충주폴리텍대학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 기업들은 이 학교의 학생들에 대해 “별도의 교육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우수한 인력”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같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중심에 이상영 학장이 서있다. 그는 국가공무원으로 20년 근무했으며 퇴임한 후 순천향대 교수로 6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다가 지난 2010년도에 충주폴리텍대학 3대 학장으로 부임하였다.

그의 학생사랑 실천은 학교 곳곳에 묻어나고 있다. “말보단 삶의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이상영 학장은 부임과 동시에 차를 없애고 매일 관사에서 3km나 되는 거리를 도보로 출퇴근하며 학교 주변쓰레기를 주워 담는 등 학교사랑, 친환경 운동 등을 실천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학생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물론 학생들은 지식과 우수한 실력을 갖춰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바른 인성을 겸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성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기업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실력과 함께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인성교육 또한 신경 쓰고 있습니다. 지식은 머리에서 나오지만 지혜는 가슴에서 나옵니다. 지혜로운 기술인을 양성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이 학장은 학생 한명 한명과 거의 매일 스킨십을 실천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쏟아 붓고 있다.

이렇게 끊임없는 학생들과의 소통은 물론 재학생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폴리텍대학 학생들의 봉사활동 실천은 인성교육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일체가 되어 인근지역을 수시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청결에도 앞장서고 있고, 매년 봄, 가을로 어려운 농촌마을을 찾아 사랑의 기술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세대, 지체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을 틈틈이 방문해 나눔봉사를 실천해 나가면서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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