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프랑스 기업 다논 CEO "中, 성장과 혁신의 원천"
[경제 인사이트] 프랑스 기업 다논 CEO "中, 성장과 혁신의 원천"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5.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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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프랑스 식음료 기업인 다논그룹의 앙투안 드 생타프리크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은 성장과 혁신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다논은 중국 시장에 더욱 깊게 파고들 것이라며 중국과 프랑스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과정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논 관계자가 지난 2021년 11월 6일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옷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지난 1987년 중국에 진출한 다논은 프랑스 기업 중 가장 먼저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 기업 중 하나다. 생타프리크 CEO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중국과의 협력에 자신감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다논은 2020년부터 상하이에 개방 과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에 의학∙영양 제품 생산기지를 확장했으며 칭다오(青島)·창사(長沙)·상하이에 3개의 전문 특수 영양 공장을 설립했다. 지난해 중국 시장 매출은 다논의 글로벌 매출의 11%를 차지했으며 올 1분기 중국 매출 성장률은 글로벌 시장 선두에 섰다.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프랑스계 기업 대표로서 생타프리크 CEO는 지난 6일 파리에서 열린 중국-프랑스 기업가위원회 6차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중국-프랑스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다논이 중국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5일 '제2회 CIIE'에 마련된 다논 부스. (사진=신화통신 제공)

생타프리크 CEO는 이어 중국이 고성장을 실현함과 동시에 '건강한 중국', '아름다운 중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다논의 기업 발전 전략과 매우 부합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식품 과학기술은 세계 선두에 위치하며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 그는 "그만큼 중국은 다논의 글로벌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고 중국의 과학연구 혁신기지 역시 다논의 글로벌 혁신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중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중국의 디지털화 발전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느꼈다며 소회를 밝혔다. "다논은 현지 인재 양성, 디지털화 건설, 첨단 과학기술, 현지 공장 업그레이드 등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을 위한 중국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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