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공생, 일본 배리어프리 전시회 참관
대전 소재 소셜벤처기업 ㈜공생은 최근 오사카에서 열린 배리어프리 전시회에 참관했다.
오사카 배리어프리 전시회는 장애들을 위하여 접근성을 고려한 제품들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고민하고 발전시키는 장이다.
㈜공생은 이 전시회를 통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접하고, 장애인들의 다양한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탐색했다.
㈜공생은 전시회에서 다양한 참가 기업들과 소통하며, 현재 개발중인 이승 및 생활 보조기기에 대한 제품들을 직접 확인했다. 고령화가 가속화 됨으로서 실버케어 시장이 더욱 확장되는 일본의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접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개발될 제품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자립생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확보했으며, 간병인이 동반되어야 하는 보조기기 뿐만 아니라 신체적 약자가 혼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김상희 (㈜공생 CTO)는 “전시회 참관을 통해 장애인 및 노인들의 사회적 포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다시 한번 다짐했으며, 앞으로의 사회적 기업의 발전과 공헌에 대한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생은 간병환경에서의 편리함과 돌봄종사자의 이승사고를 예방하기 위한‘의료간병용 소형 이승보조기기’및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 노인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식기 등과 같은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2024년 전문성을 확대하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펀펀쓰리디와 공동으로 협업형 전문메이커스페이스‘대전창작랩’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