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中 1분기 경제 '방긋'...중국과 미래 개척하는 글로벌 기업들
[경제 인사이트] 中 1분기 경제 '방긋'...중국과 미래 개척하는 글로벌 기업들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4.22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신화통신] 올 1분기, 중국의 신규 외자기업은 1만2천 개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은 3천16억7천만 위안(약 57조3천173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 구조도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 이들은 왜 중국에 투자했을까? 다양한 외국 기업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들어봤다.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루자쭈이(陸家嘴) 지역을 지난해 1월 10일 드론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은 모습. (사진=신화통신 제공)

춘절(春節·음력설) 이후, 상하이에서는 34개의 신규 인증된 다국적 기업 지역 본부가 단체로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그중에는 세계적인 식품기업인 '크래프트하인즈'도 포함됐다. 동남아시아에서 상하이로 아시아 본사를 옮긴 지 40년이 된 이 미국 식품기업은 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은 인구가 많고 시장 공간이 넓으며 다양하고 고급화된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프레드 프레이리 크래프트하인즈 아시아 지역 총재는 올해 상하이 공장에 수천만 위안(약 19억원 이상) 규모의 추가 투자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부족한 자원이다. 14억 명이 넘는 대형 소비 시장인 중국에서는 새로운 소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새로운 응용 시나리오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 어떠한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에도 구매력이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쓰촨(四川)성 메이산(眉山)시에 있는 미국의 앨버말 공장. 이곳에선 호주산 리튬 정광을 고순도 수산화리튬으로 탈바꿈시킨다. 수산화리튬은 리튬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소재로 공장 내 수산화리튬은 수천 대의 신에너지차를 구동시키기에 충분한 양이다.

"중국에 수백 개의 지원업체가 있는데 장비 대부분을 중국 국내 공급업체로부터 제공받고 있습니다." 공장 관계자의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완전한 산업 시스템과 잘 발달된 교통 물류는 강력한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만들었다.

지난 2021년 5월 23일 드론으로 촬영한 광저우(廣州) 국제바이오아일랜드. (사진=신화통신 제공)

500여 개의 바이오의약 기구가 모인 광저우(廣州) 국제바이오아일랜드. 이곳 업체는 과학연구와 혁신 인큐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는 중국에서 30년 넘게 뿌리내린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도 있다.

파스칼 소리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연구개발(R&D) 장려와 국내외 기업 혁신에 대한 중국 정부의 관심이 투자에 자신감을 더 해줬다"면서 앞으로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에 4억7천500만 달러를 투자해 소분자 제약 공장을 새로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억 달러를 투자해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에 흡입·에어로졸 생산 및 공급기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 정세가 뒤엉키면서 세계 경제 성장은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같은 혼란 속에서도 중국은 글로벌 성장의 엔진이자 안정장치 역할을 했고 외국인 투자자도 많은 이익을 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최근 대중국 직접투자 수익률은 9.1%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중국 경제는 고품질 발전 단계에 진입했으며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 공간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중국과 손잡는 것은 기회와 동행하는 것이고,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