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한 공간 선사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한 공간 선사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7.02.08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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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한 공간 선사

 


병·의원 특화된 인테리어로 해외 시장 진출 목표

 



 

 

 



건물 용도에 따라 인테리어·디자인이 특화되면서 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디자인 그룹이 설립되기 시작했다. 각 디자인 그룹은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다. 최근 무한경쟁 시대를 맞이한 의료기관들은 환자에게 편안함과 함께 차별성을 주는 방법의 하나로 인테리어·디자인에 투자하고 있다. 이에 환자에게 편안함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의료진에게 여유와 효율을 선사하는 비비드스페이스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병·의원 최적의 디자인을 선보이다

 


최근 인테리어·디자인 업계는 공격적인 경영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 전국에 신도시가 성장하면서, 도심을 중점으로 각종 인프라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인테리어·디자인 그룹이 성장함에 따라 각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비비드스페이스 디자인은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업계의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다.  

 

 


비비드스페이스는 지난 2007년 디자인 열린으로 시작해 2010년 현재의 비비드스페이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비비드스페이스의 강점은 병·의원 디자인에 특화되었다는 점이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비비드스페이스는 많은 병·의원 시공을 진행했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정원 대표는 “바쁜 시간에도 클라이언트와 장시간 미팅을 진행해 인테리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라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각 마감재 공정에 앞서 다양한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서 인테리어 업체만의 작품이 아닌 클라이언트와 함께하는 작품을 만듭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고객의 참여가 최고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비드스페이스의 또 다른 강점은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점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가 지속되었지만 비비드스페이스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졌다. 하지만 비용을 고민하는 클라이언트가 많아지자 이정원 대표는 가격과 비용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 대표는 “보다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정서적 힐링과 물리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공간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이에 디자인과 인테리어의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경영전환을 시도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클라이언트에게 합리적 디자인을 선택하게 하다

 


이정원 대표가 병·의원 전문 디자인 그룹을 구상하게 된 것은 다양한 의료기관의 경험에 비롯된다. 이 대표는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지역의원, 대학 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을 다녔지만, 환자가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던 곳이 드물었습니다. 이런 공간에서는 환자들의 아픔이 더 커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의료진의 입장에서도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더 효율적이라면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후 그는 7년간의 인테리어경험을 바탕으로 병·의원전문 디자인그룹을 설립했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이 대표는 기존 의료기관의 특수한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는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최근 인테리어·디자인업계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다양한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이정원 대표는 ‘힘들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라는 말을 되새기곤 한다. 이 대표는 “디자인은 기교나 화려함도 중요하지만, 좋은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인테리어·디자인업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므로 종종 화려함에 이끌려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거나 마감 이후 불만족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비비드스페이스는 클라이언트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자재의 특성과 가격, 내구연한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한다. 이정원 대표는 “디자인에 대한 주요 소비자가 의료진이 때문에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간혹 무리한 요구를 하는 클라이언트가 있다면 끊임없는 대화로 이해를 시키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인테리어·디자인에 대한 수요 증가로 디자인을 하나의 공간예술로 인식하는 대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정원 대표는 “DIY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셀프 인테리어를 시도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아마투어와 전문가의 상호작용으로 인테리어·디자인 시장이 점차 증가하리라 기대합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대표는 공간을 디자인할 때 이용하는 사람이 편리하고 즐겁게 사용해야 한다는 점과 단순히 보기에 화려함을 주는 디자인은 종종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디자인의 의도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것이 좋은 디자인의 시작라고 말했다. 

 

 



 

꾸준히 편안하고 행복한, 힐링이 되는 공간 제공할 것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가벼워진 소비자의 주머니를 이용해 상술을 펼치는 업체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언론에서는 종종 시공단가를 낮춘 대신 낮은 품질과 단가의 자재를 사용해 시공하는 인테리어 업체가 소개되고 있다. 이들이 시공한 공간은 빠른 기간 안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추가적인 보수 작업을 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 대표는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할 때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한다. 이어 그는 인테리어 문의나 올바른 업체 선정에 대해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솔직하게 상담하겠다며, 당장 이익보다 ‘상호신뢰’에 경영의 우선순위를 두어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비비드스페이스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2017년, 비비드스페이스는 환자에게는 편안함과 힐링의 공간을, 의료진에게는 여유와 효율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지금까지 인지도 제고를 위해 가능한 많은 병의원에 비비드스페이스 디자인을 활용하는 데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보건소와 군 의료시설 등 실내 디자인이 취약한 공간을 탈바꿈 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멈추지 않고 이 대표는 세계 진출을 향한 포부도 갖고 있다. 그는 실내디자인 분야를 꾸준히 연구해 차후에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앞으로 인테리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 많은 사람에게 편안하고 행복하면서 힐링이 되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이정원 대표. 비비드스페이스를 세계 최고의 병·의원 전문 인테리어 업체로 만들겠다는 그의 눈빛에는 인테리어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반드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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