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中 대표 허브차 브랜드 'WALOVI', 美 뉴욕에 허브차 박물관 개관
[경제 인사이트] 中 대표 허브차 브랜드 'WALOVI', 美 뉴욕에 허브차 박물관 개관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4.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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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4일 구이저우(貴州)성 후이수이(惠水)현 왕라오지(王老吉) 츠닝지(刺檸吉) 후이수이기지에서 촬영한 자리(刺梨·바늘까치밥나무 열매) 제품.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의 대표 허브차 브랜드 'WALOVI'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허브차 박물관을 새로 개관하며 글로벌 확장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광저우(廣州)왕라오지(王老吉)대건강산업유한회사의 웡사오취안(翁少全) 회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뉴욕 5번가에 있는 해당 허브차 박물관이 트렌디한 젊은 소비층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뉴욕의 건강한 소비 흐름을 따르기 위해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웡 회장에 따르면 'WALOVI'는 19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허브 음료 기업 왕라오지가 최근 론칭한 글로벌 브랜드다. 'WALOVI'는 북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세계 150여 개국(지역)에 걸쳐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웡 회장은 코스트코(Costco), H마트(HMart) 등 주요 소매 체인점과 아마존, 야미바이(Yamibuy), 위!(Weee!)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왕라오지가 거둔 성공을 강조하며 지난 2013년 해외 진출 이후 매년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관람객에게 중국의 허브차 스토리를 들려주고 있다"며 "전 세계에 허브차 박물관 56곳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왕라오지는 2018년 뉴욕 그랜드 스트리트에 첫 해외 허브차 박물관을 세우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구이저우 왕라오지 츠닝지 후이수이기지 근로자들이 지난해 10월 24일 음료 주입 작업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개관식에 참여한 찰스 W 설리번 프리미어 이벤트 매니지먼트 회장은 비즈니스 협력이 중국과 미국의 관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설리번 회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는 미·중 양국의 멋진 사업 기회를 축하하는 자리"라며 생각을 밝혔다.

왕젠리(王建立) 왕라오지 국제사업부 총감은 "이번에 개관한 박물관이 양국의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동서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서 허브차 박물관의 역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왕라오지는 가장 먼저 해외에 진출한 중국 브랜드 중 하나로 1925년 런던 박람회에 참가했다. 약 두 세기에 걸쳐 발전을 거듭해온 왕라오지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허브 음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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