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야구연합회 이재천 회장
부천시 야구연합회 이재천 회장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2.05.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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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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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야구연합회 이재천 회장

“부천시 야구르네상스를 열어가겠다”
야구와 함께 지역발전 이끄는 핵심단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야구의 대한 열정하나로 똘똘 뭉쳐 기적을 일궈내고 있는 단체가 있다. 바로 부천시 야구연합회(회장 이재천)다. 턱없이 부족한 운동장과 협회 불화 등 이재천 회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부천시 야구연합회는 고행의 길을 걷고 있었다. 2011년 9월 1일 이재천 회장 취임 후 연합회의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연합회의 부흥과 부천시 야구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뛰고 있는 부천시 야구연합회를 취재했다.

 

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힘

침체기를 겪었던 부천시 야구연합회는 현재 부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점점 활기가 넘치고 있다. 팀 내 불화라는 한 번의 위기를 넘기고 재생의 길을 찾고 있는 연합회의 추진체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천 회장은 야구에 대한 열정하나로 연합회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야구랑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사업한다고 한동안 손 떼고 있다가 2007년도부터 다시 야구를 시작했어요”라고 말하며 그는 “야구는 절대 배신을 하지 않는 운동이에요. 야구는 기본기도 있어야 하고 장비들도 철저하게 갖춰야 하죠. 그만큼 보람이 커요. 야구의 매력에 빠져들면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해요”라고 야구예찬론을 펼쳤다. 투수 포지션인 그는 방어율과 함께 타율도 높다며 야구실력 또한 뛰어나다고 사무장이 옆에서 귀뜸해줬다. 그런 그가 회장을 맡은 후부터는 직책 때문에 야구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 연합회가 혼란스러울 때 연합회장직을 맡는다는 건 대단한 용기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는 해냈고 연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불미스런 일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해결이 됐습니다.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고 하잖아요? 동호인들이 정의의 편에 서 주시다 보니 많은 힘이 됐어요”라며 힘들었었을 한 때를 한마디 말로 정리했다. 이·취임식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이 회장은 서운함 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걱정이 더 컸다. “부천시가 저희에게 많은 힘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부천시는 야구장이 하나에요. 좀 있으면 까치울구장이 새로 생길꺼에요. 부천시에서 경기도축전을 준비하면서 저희가 까치울구장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구장활성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야구의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
매년 복사골리그뿐만 아니라 시장기대회, 도지사기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펼쳐지며 부천지역 야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복사골리그는 연합회 44개 팀이 매년 참여하고 있고 팀이 더 늘어나게 되면 기금을 조성해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는 앞장서려고 합니다”라며 “그밖에도 서울 등 타시도에서도 참여하기 때문에 리그가 한 번 펼쳐지면 부천시에 새로운 소비가 발생하게 되죠. 이러한 부분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나 생각해요”라고 시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는 만큼 그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연합회는 춘의구장과, 부천중학교야구장, 그리고 곧 준공될 까치울 야구장을 비롯 한 개의 구장이 더 신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경기장 확보는 충분하지 않을까 내다보고 있다. 이 회장은 부천시 관내 초·중·고·리틀 야구부 육성지원, 방과 후 야구교실, 저소득층자녀 야구교실, 청소년 및 일반야구교실 운영, 평일 부천고 연습사용에 대한 지원, 평일 및 주말 부천시민들을 위한 대관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운영 등의 운영계획을 밝히며 연합회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합회는 경기도대축전 야구대회 5회 우승(3회 준우승), 경기도지사기 야구대회 3회 우승(2회 준우승), 각종 전국대회 3회 우승(5회 준우승) 등 그 성과도 좋아 앞으로 그 발전가능성이 기대되는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사업과 야구,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 열정
이재천 회장이 부천시 야구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뛰고 있지만 그도 엄연히 개인 사업체(미래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이다. 사업을 하면서 여러 부침이 있었지만 야구에 대한 끈을 끝까지 놓지 않았고 그것이 바로 그가 야구판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사업하면서 얻은 많은 인적네트워크와 노하우도 연합회를 운영하는데 많은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가족들의 응원이 그를 더 힘나게 한다며 이 회장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연합회 이선이 사무장은 “회장님 취임하시고 나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연합회도 많이 안정화가 됐고, 동호인들이 갈구하는 부분을 해소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시다. 회장님이 누구 못지 않은 패기와 열정이 있어서 부천 야구계의 거목이 될 것”이라며 이 회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회장은 야구가 단순히 동호인들만의 놀이가 아니라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다. “구장 옆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인프라도 더 구축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있는 부천시 야구연합회로 만들고 싶어요”라며 그만의 소박한 꿈을 밝혔다. 야구는 이제 대중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가 됐다. 하지만 지역별로 그 편차가 심해 야구로부터 소외받는 지역도 많다. 부천시 야구연합회가 앞으로 타 시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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