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발전에 초석 다지는 기업
디지털 콘텐츠 발전에 초석 다지는 기업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7.02.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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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디지털 콘텐츠 발전에 초석 다지는 기업

 

 디지털 콘텐츠 이용자의 행복, 개발자에 행복에서 비롯

 

  

많은 전문가들은 HMD(Head Mounted Display)를 적용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이하 VR) 서비스가 미래 디바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러나 장기간 VR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VR Sickness(Virtual Reality Sickness/VR 이용 시 발생되는 멀미현상)가 발생해 VR 디바이스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 같은 Sickness를 표준화 한 기업이 등장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세계 VR Sickness 표준화 추진 

웹 기반의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조이펀(대표 정상권)과 가상현실 기술 전문기업인 볼레크리에이티브(대표 서동일)는 2016년 12월 12일 개최된 IEEE-SA 총회에서 세계 처음으로 HMD를 기반으로 한 VR Sickness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하는 IEEE P3333.3 워킹그룹(WG, Working Group) 신설이 의결됐다.
 

  IEEE-SA(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Standards Association)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산하 표준전담기구로,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과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에 버금가는 위상을 가지고 있는 기구다. IEEE P3333.3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표준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인데, 조이펀의 정상권 대표는 해당 사업에 페이스북, 인텔, SONY, HTC, HUAWEI 등 세계적인 VR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VR 산업에 있어 VR Sickness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공통의 숙제라는 점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조이펀이 VR Sickness의 중요성을 인식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정책지원 사업인 ‘정보통신·방송 표준화 사업’에 제안했고, 채택된 이후 연구를 추진하여 얻어낸 성과다. 이번 IEEE P3333.3 WG 신설 승인은 VR 산업 활성화에서 이슈인 Sickness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표준 기구가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의미와 더불어 이를 국내 중소기업들이 주도하게 됐다는 것에 의미가 매우 크다.
 

  16년 전, 게임회사에서 종사했던 정 대표는 몇 가지 기술적 문제와 직면했지만, 중소기업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이에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 결과 찾은 방법이 바로 ‘표준화’였다. 표준의 이점을 깨달은 그는 곧바로 국내 표준화에 본격적으로 참여했고, 11년 전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이에 정 대표는 7년 전 대한민국 정보기술 표준분야의 최고 의결권을 가진 심의위원으로 위촉됐고,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OMA(Open Mobile Alliance)’ 활동을 시작으로 IEEE에 이르는 국제표준화기구까지 우리나라 디지털콘텐츠 기술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평소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에 관심 많은 정 대표는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 동력으로 부각된 가상현실과 혼합현실(MR, Mixed-Reality)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VR 산업의 각성을 유도한 오큘러스 공동 창업자이자 볼레크리에이티브의 서동일 대표와 협업해 2015년 10월 ‘실감형혼합현실포럼’을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정상권 대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정보통신·기술 표준화사업을 진행하면서 파이를 넓힐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를 IEEE-SA에도 제안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VR과 MR을 통해 사람의 오감을 모두 활용하는 형태의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서비스가 봇물처럼 쏟아질 것이라 예측했고, 이를 위한 선도적 기술 표준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미래 기술에 대해 뚜렷한 대비책이 없다면 앞으로 미래 먹거리에 대해 보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디지털 콘텐츠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조이펀딩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정상권 대표는 대다수의 디지털콘텐츠 개발사들이 겪는 자금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3년 전 집단지성과 군중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 그리고 2015년 아이디어는 특허로 등록됐고, 현재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이크라우드(Joy Crowd)’라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의 투자를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투자하는 사업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 정 대표는 조이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산업을 디지털 콘텐츠로만 국한해 게임, 영화, 음반, 디지털 출판에만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있어선 그 생태계의 특성과 가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콘텐츠 이용자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선 그들이 쓰는 콘텐츠에 행복이 담겨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디지털 콘텐츠 개발자가 콘텐츠를 개발할 때 행복해야만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16년 동안 디지털 콘텐츠 발전에 이바지해 온 조이펀의 정 대표는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정상권 대표의 신념이 녹아든 조이펀이기에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눈부신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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