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中 2분기 지방채 발행 속도 높인다...투자 활성화 촉진
[경제 인사이트] 中 2분기 지방채 발행 속도 높인다...투자 활성화 촉진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4.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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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 각지의 올 1분기 지방채 발행액이 1조5천800억 위안(약 293조8천800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신규 특별채는 6천341억2천400만 위안(117조9천470억원)으로 40% 이상을 차지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분기 지방채 발행 계획은 1조8천100억 위안(336조 6천600억원)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신규 특별채, 2023년 국채 추가 발행, 곧 발행될 초장기 특별국채가 인프라 투자에 대한 재정적 보장을 제공하고 투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강력하게 촉진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충칭(重慶)~창사(長沙)를 잇는 위샹(渝湘)고속도로의 우장(烏江)특대교는 총 길이 708m를 자랑한다. 위샹 복선 고속도로 우장특대교 건설 현장을 지난달 17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중점 분야의 자금 수요 보장

둥팡진청(東方金誠)의 통계에 따르면 1~2월 누적 신규 특별채로 조달된 자금은 주로 상위 3개 분야에 집중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시정 및 산업단지 인프라 시설 ▷교통 인프라 시설 ▷민생 서비스에 총 2천873억6천300만 위안(53조4천495억원)이 발행됐으며 이는 신규 특별채의 71.27%에 해당한다.

자금 사용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류쑤서(劉蘇社)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은 중앙 예산에서 투자 구조를 조정 및 최적화하고 지방정부의 특별채 투자 분야와 자본 사용 범위를 적절히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행 주기 전반적인 안정세 유지

"지난해 4분기 국채 발행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신규 특별채 발행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졌습니다. 국채 발행의 영향이 단계적으로 약화됨에 따라 4~5월이 돼야 신규 특별채가 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웨이핑(黃偉平) 싱예(興業)증권 수석 애널리스트의 말이다.

중타이(中泰)증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총 25개 성(省)급 지역과 3개 계획단열시가 4~6월 1조8천95억 위안(336조5천67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공개했다. 그중 신규 채권은 1조873억 위안(202조2천378억원), 재융자 채권은 7천222억 위안(134조3천292억원), 일반채와 특별채는 4천360억 위안(81조960억원), 1조3천735억 위안(255조4천710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설 중인 칭다오(青島) 지하철 5호선 루이창루(瑞昌路)역 부근을 지나가는 열차를 지난 1월 9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기반 시설 투자 지원

자금 출처 면에서 보면 신규 특별채 외에도 2023년 국채 추가 발행 및 사용, 올해 1조 위안(약 186조원)의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 등이 인프라 투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인프라 투자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인프라 투자는 6.3% 늘어났으며 증가율은 지난해보다 0.4%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류아이화(劉愛華)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앞으로 효과적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중대 프로젝트 건설이 가속화됨에 따라 투자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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