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주)아츠로’는 전통과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문화에 특화된 콘텐츠 전문 그룹이다. 아츠로의 이동명 대표는 과거 국악 전문기업 ‘아우라꼬레아’를 국내 최고의 전통공연 기획사로 자리매김 시키는 등 국내 전통 음악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이다. 특히 그는 국악을 전공하며 활동 하던 당시 50여 장 이상의 음반을 제작하는 등 국악의 대중화, 전승보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 대표는 현재 아츠로가 다양한 공연 예술 분야에 한국 전통을 부여하고 화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아츠로는 공연 기획, 제작, 배급, 음반제작, 유통, 음원 서비스 등 국내 공연 관련 서비스 분야를 체계화하여 클라이언트에게 알맞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아츠로 그룹은 항상 새로운 컨텐츠를 연구·개발한다’ 라고 말한다. 그는 ‘클라이언트의 만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대표는 “아츠로는 세분화되어 있는 각 장르 콘텐츠를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향으로 최고의 결과물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이후, 현재까지 10년여 간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진행했다. 그는 주요사업 중에 2009년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중동부에 위치한 사마르칸트 주의 주도에서는 2년에 한 번씩 정부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마르칸트 국제 음악제 ‘샤르크타로날라리’를 손꼽았다. 당시 이 대표는 월드 뮤직 페스티벌에서 소속팀 ‘바이날로그’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로 2위를 수상했다. 그는 조국에서 버려진 한인들의 슬픔과 아픔을 달래기 위해 광복 60주년 ‘사할린 피 징용 한인들을 위한 위령제’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고 이야기했다. 아츠로의 이 대표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가든 파이브 “문화 숲 프로젝트‘ 연간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거리극 페스티벌. 썸머 페스티벌, 하늘樂락 콘서트 등을 연출하며 도심 속 생활공간에서 시민들과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프로젝트 속에 융합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츠로는 클라이언트들로부터 행사가 열리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공연 기획과 연출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크기와 상관없이 모든 공연은 특별하며 클라이언트가 만족하는 최적화된 공연을 완성한 후에 느껴지는 보람은 수익보다 더 값진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츠로는 중화권 및 동남 아시아 등 중심으로 2015년 JYP 소속 아이돌 GOT7에 해외 첫 팬미팅 투어를 기반으로 해외 파트너들과 함께 해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아츠로는 지금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중국시장에 포커스를 맞췄다. 현재 중국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이동명 대표. 전통을 기반으로 K-POP 장르까지 다양한 한국 문화를 글로벌 문화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와 아츠로의 임직원이 있기에 문화 공연 콘텐츠 시장이 더욱 활발히 성장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