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대세 MCN 시장에 도전장 내밀다
미디어 대세 MCN 시장에 도전장 내밀다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7.01.23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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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미디어 대세 MCN 시장에 도전장 내밀다


 

본인만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펼쳐졌다. SNS와 인터넷의 발달로 1인 미디어 시장이 확장되면서 업계에서는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 네트워크)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MCN은 1인 방송 제작자들을 위해 촬영 장비,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1인미디어 비즈니스 전문 기업 미디어자몽은 2013년 1인미디어 MCN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차세대 미디어 비즈니스 기업이다.
 

 

 

 

  미디어자몽은 1인 미디어에 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회사는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자몽 미디어센터’에서 개인과 기업의 방송제작을 도와주고 있고, 팟캐스트 플랫폼 서비스인 ‘몽팟’을 통해 웹과 앱 형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몽팟은 현재 5,000여 명의 회원 수와 600개의 등록 채널, 10만 개 가량의 에피소드가 등록돼있는 팟캐스트 서비스다. 또한, 미디어자몽은 2015년 8월에 MCN 전문 매체 ‘자몽(zamong)’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하며 서비스 확산에 주력하고 있고, 여기에 마케팅을 더했다. 

  

 

  미디어자몽은 ‘스스로 꿈을 실현하자(自夢)’는 뜻을 담고 있다. 따라서 한 번쯤은 방송출연을 꿈꿔본 사업자나 개인이 방송을 통해 제품과 기업을 홍보하거나 브랜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미디어자몽은 예능이나 토크쇼 등 다양한 방송을 기획해 고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청림출판사는 미디어자몽과 함께 임신, 육아, 출산 전문 방송 ‘맘맘맘’ 프로그램을 방영해 관련 서적이 스테디셀러 2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현직마케터를 모아 ‘마케팅 어벤저스’ 방송을 진행해 그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실제로 창업까지 도전하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이처럼 좋은 사례를 남기고 있는 미디어자몽의 경쟁력으로 김 대표는 ‘기획력’을 꼽는다. 그는 “미디어자몽이 직접 기획하거나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방송이 대략 400여 개입니다. 짧은 기간 많은 방송을 제작하며 얻은 노하우와 아이디어, 기획력은 현재 우리 회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대표는 미디어자몽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과 관련한 아티스트와 창작자를 도와주고, 고객과 상생하는 방송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그 시작을 ‘푸드 방송’으로 정했다. MCN 시장에서 푸드에 대한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디어자몽은 차후 푸드 방송을 독립된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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