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화 된 시스템으로 패키지 디자인 업계 강자로 우뚝
체계화 된 시스템으로 패키지 디자인 업계 강자로 우뚝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2.02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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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체계화 된 시스템으로 패키지 디자인 업계 강자로 우뚝

 

브랜드와 소비자 간 소통의 매개체로서 일익 담당할 것​

 


패키지 디자인이란 소비자에게 상품을 알리고, 구매의욕을 증가시키는 입체 디자인을 뜻한다. 뛰어난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불러일으켜 브랜드의 훌륭한 ‘메신저’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신의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고, 소비자는 새로운 체험을 통해 직관적으로 상품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단순히 물건을 감싸고 보호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새로운 쓰임까지 만들어내는 중요한 소통의 도구로서 패키지 디자인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클라이언트와의 철저한 상호 신뢰가 성장 원동력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주의를 끌기 위한 첫번째 과정은 시각을 통해 이루어진다. 때문에 제품이 포장된 외관은 무척 중요한데, 패키지 디자인은 색채를 비롯해, 로고, 특징 등 모든 시각적인 면을 표현하기 때문에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 결과물에 따라 강렬한 첫인상을 느끼게 된다. 특히 ‘언박싱(unboxing)’이 하나의 문화로 전파되면서, 포장을 여는 순간에 얻는 설레임과 내용물을 만나는 경험을 일컫는 ‘OOBE(Out Of Box Experience)’의 차별성을 둘 수 있는 디자인이 강조되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높은 전문성을 갖고 효율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는 디자인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디앤디메이트(대표 여동완/이하 디앤디메이트)는 풍부한 경험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으로 패키지 디자인 업계의 강자로 자리잡은 디자인 전문 에이전시다. 1997년 설립 이후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그들은 현재 패키지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 콘텐츠 개발을 통한 브랜드 컨설팅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클라이언트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인식시킬 수 있는 체계화 된 시스템을 통한 결과물 제공이 그들의 강점이다. 해외에서 수주한 패키지 제작물의 경우 절반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품질관리(QC, quality control)를 위한 자체 QC 팀을 따로 두고 있으며, 디자인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디자이너의 개성과 시장(市場),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모두 아울러 최상의 브랜드를 창조하겠다는 디앤디메이트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와 같은 그들의 전문성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오랜 시간 신뢰 구축을 가능하게 했고, 그들과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지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여동완 대표는 “제품이 존재하는 한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며 “디앤디메이트는 각 브랜드마다 명확한 컨셉을 두고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와 소비자의 니즈가 녹아든 디자인 결과물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디자인 결과물을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를 소통시켜 주는 매개체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피력했다.   


디자인 에이전시의 위상 정립하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날 터

이처럼 디앤디메이트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달려 온 배경에는 여동완 대표의 도전정신과 통찰력에서 기인한다. 최초 편집 디자인 영역으로 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던 그는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을 바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 과정에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마주하게 되었고, 패키지 디자인의 성장 가능성을 간파하며 2005년부터 기업의 방향성을 전환하게 된다. 온라인으로 대체가 가능한 홍보물과 달리, 대체가 불가능한 영역인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다 빠르게 내다본 그의 판단력이 빛을 발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여동완 대표는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언젠가 찾아올 또 한 번의 변화 시점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들이 가진 또 하나의 경쟁력은 조직문화에서도 엿볼 수 있다. 수평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 내부 구성원간의 지속적인 토의 과정은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고, 더 좋은 디자인을 위한 연구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며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개념의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디앤디메이트와 크리에이터의 돈독함과 성장을 함께 이뤄내는 선순환 구조로 연결되며 디자인 에이전시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동안의 성장을 자양분으로 삼아, 디앤디메이트는 지난 20년을 넘어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또 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에이전시의 한계를 벗어나 자체 브랜드 제품 제작을 통한 유통 단계로의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것. 더불어 설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함께 한 수많은 클라이언트 및 협력업체 관계자를 초대해 창립기념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해외 워크샵을 통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예년과 같이 재충전의 기회도 진행한다.
 

  여동완 대표는 “디자인 에이전시는 사람이 재산이며, 디자이너가 많은 세계를 보며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라며 “이는 다시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종국에는 에이전시와 디자이너에 대한 위상정립과 인식개선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엔디메이트가 그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전했다.
 

  여 대표는 그동안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말을 맺었다. 감각적인 발상과 열정으로 무장한 디앤디메이트가 어떠한 미래를 설계하게 될지, 그들의 새로운 20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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