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기 사업의 기술력이 곧 자부심입니다”
“여과기 사업의 기술력이 곧 자부심입니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7.01.19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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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여과기 사업의 기술력이 곧 자부심입니다”

해외 진출 사업을 거쳐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목표



 

 

 




물놀이의 계절인 7월이 다가오면서, 수영장을 찾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등록된 공공 및 민간 수영장의 개수는 지난 2012년, 867군데에서 2014년에 이르러 925군데로 점진적인 증가 추이를 보였다. 수영장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강조되는 수질 및 위생 관리는 수영장 운영에 있어 갖춰져야 할 필수적인 요소다. 이에 여과기 분야의 대표주자를 자부하며 수영장 설비 및 수 처리 장비에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있어 해당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과기 분야의 선두에 서게 한 기술력

아스테코는 여과기 업계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실력과 신뢰를 인정받은 기업이다. 주력하는 사업으로는 수영장 설비, 수 처리 장비, 정수 수 처리 설비, 아쿠아리움 설비, 대형 수조 설비, 양식장 등의 시설 관리를 담당해왔다. 아스테코는 스페인의 다국적 기업인 ‘아스트랄’의 한국 총대리점으로 각종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아스테코의 김한경 대표는 사업성이 좋은 이 분야에서 수 처리 장비와 관련해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했다. 아스테코는 해양대학교에 방위산업에 관련된 시험장비 제품을 납품했고, 해수 담당설비에서도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국내에 수영장 설비 사업은 자리를 잡게 된 역사가 길지 않다. 지난 2000년 초반부터 조립식 수영장이 등장하면서, 수 처리 정비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기 시작했다. 아스테코는 고객 제일주의와 원칙 중심경영을 표방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장인정신이 깃든 기술력은 아스테코가 자랑하는 강점으로서 오늘날 여과기 분야의 선두에 서게 된 핵심요소이기도 하다. 또한, 사후 시공까지 완벽한 책임 관리를 전담해온 아스테코의 서비스도 사업의 확장에 기여한 부분이다. 아스테코는 강점을 두고 있는 제품인 여과기를 비롯해 펌프, 스파, 에어바운스, 수영장 장비, 재활수 치료기, 사우나 제품 등을 제작해왔다. 
 

  김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사업적 기준을 명확하게 세워 수영장 문화가 형성되는 데 기여해왔다. 사업 초기, 기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던 김 대표는 현재 물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높아졌음을 실감하면서 꾸준한 매출을 달성해왔다. 아스테코는 여수,제주 아쿠아리움 등과 음성 국가대표수영장 등의 대규모 사업을 담당하며 사업의 활로를 개척해나갔다. 그는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조립식 수영장을 보급하는 데 앞장섰다. 이익적인 면보다 국내 수영장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김 대표는 해외진출의 활로도 개척해나갔다. 아스테코는 미얀마의 세도나 호텔의 수처리 공사를 비롯해 해외 각지의 플랜트 수출 등을 감행했다. 그는 “저희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조명시스템, 파도 풀, 부대적인 설비 등의 제품을 통해 차별화를 두고자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

아스테코는 철저한 사후 관리로 사업적 성과를 거둬왔다. 김 대표는 작업의 질적인 면을 높이기 위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제품들을 생산해냈고, 그에 따른 사후 관리 서비스를 철저히 했다. 반면 그는 AS에 제반하는 손실을 감안해 AS가 발생하지 않는 방향으로 최선의 시공을 진행해왔다. 한 예로, 김 대표는 약 3년의 기간이 소요된 국가 프로젝트인 여수,제주 아쿠아리움 시공을 회상하면서 당시 만전을 기해 시공에 임했던 작업 과정을 되새겨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아스테코를 경영하면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길 원했다. 그는 국가적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스테코는 올해 수영장 및 아쿠아리움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김 대표는 물 관련 사업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외진출을 모색함으로써 사업적 활로를 개척하려는 그는 아스테코의 기술력으로 잠재 가능성이 있는 국가의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사업 계획에 따라 시간은 걸리겠지만 사회에 긍정적인 이익을 남기는 기업으로서 거듭나고자 다짐했다.
 

  국내 수영장 문화의 발전에 대해 김 대표는 “안전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그 후에 제도적으로 안전에 대한 법규를 체계화 하고, 수영장 개설에 대한 법적인 제재도 완화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수영장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적 혜택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하며, 이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원리와도 일맥상통함을 덧붙였다. 향후 환경 산업 가운데 물 관련 사업이 조명을 받게 될 것이라 예견한 김한경 대표. 국내의 수영장에 대한 선진 문화를 이끌어 갈 그의 열정이 아스테코를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생산적 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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