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라이프] '작은 강자' 블루베리, 中 헤이룽장 경제 발전에 '큰 도움'
[소셜·라이프] '작은 강자' 블루베리, 中 헤이룽장 경제 발전에 '큰 도움'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2.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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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깔끔한 작업장, 다양한 품목, 정교한 포장...춘절(春節·음력설)이 지난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싱안링(大興安嶺) 지역은 여전히 얼음과 눈밭이지만 블루베리 생산 작업장의 근로자는 바쁜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싱안링 삼림지구는 중국의 핵심 국유 삼림지역이다.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기후조건으로 이 지역에는 수많은 삼림성 식물이 자생한다. 그중 야생 블루베리는 다싱안링의 효자 종목 중 하나로 영하 50도의 극한 추위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다.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싱안링(大興安嶺)의 야생 블루베리 제품. (사진=신화통신 제공)

가오다룽(高大龍) 다싱안링 지역 녹색제품산업발전국 종합기획과 차장은 전국 야생 블루베리의 약 90%가 다싱안링에서 생산되며 맛도 좋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열매라고 소개했다.

2022년 5월 26일 촬영한 다싱안링 삼림지구. (사진=신화통신 제공)

차오웨(超越) 회사는 베리류를 재배·연구개발·가공하는 회사다. 쥐롄허(鞠聯合) 회장은 야생 블루베리 원액을 가공해 베이징, 상하이 등지로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며 연간 생산량은 1천600t(톤)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1회 라이브커머스 판매에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들어와 41만 위안(약 7천585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쑨징보(孫景波) 다싱안링 바이성(百盛) 블루베리과학기술개발회사 사장의 말이다.

그는 주스와 말린 과일이 네티즌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미 18만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얼마 전 회사는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동결 건조 분말을 개발하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재구매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다싱안링에서 가공∙판매하는 야생 블루베리 주스.  (사진=신화통신 제공)

최근 다싱안링에서는 과일주, 과일사탕, 과일잼을 포함한 수백 가지 제품이 고안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다싱안링 지역의 야생 블루베리 연간 구매량은 약 5천t으로 관련 산업의 생산량은 최대 9억 위안(1천66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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