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中 네이멍구, 석탄·신에너지 준비 완료...겨울 에너지 공급 이상 無
[경제 인사이트] 中 네이멍구, 석탄·신에너지 준비 완료...겨울 에너지 공급 이상 無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2.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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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의 수광(曙光)태양광 실험 발전소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이슈메이커=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 어얼둬쓰(鄂爾多斯)시에는 2억t(톤)급 석탄 생산 기지인 중국 국가에너지투자그룹(이하 국가에너지그룹) 선둥(神東)석탄이 자리해 있다. 지하 200m 깊이의 채탄 막장에는 채탄기의 롤러가 빠르게 돌아가고 채굴된 석탄은 벨트를 따라 끊임없이 운반된다. 적재 구역에 도착한 석탄은 1만t급 석탄 수송 전용 열차에 실려 전국 각지로 운반된다.

리하이룽(李海龍) 국가에너지그룹 선둥석탄 총관제실 부주임은 선둥석탄이 지난해 겨울부터 에너지 공급 보장 핵심 기간 갱도 13곳, 선탄 공장 11곳, 쾌속 적재 시스템 18세트를 준비해뒀다고 전했다.

네이멍구는 핵심 석탄 생산 기지로서 중국 20여 개 성(省)∙구(區)∙시(市)의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이곳은 하루 평균 300만t 이상의 석탄을 생산한다.

네이멍구 정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석탄 생산량은 12억2천만t, 석탄 공급 보장을 위해 사용된 석탄량은 9억4천500만t에 달했다. 석탄의 공급 보장량 및 외부 운송량은 중국 1위다.

어얼둬쓰(鄂爾多斯)시 둥성(東勝)구에 소재한 네이멍구 이리이다오(億利一道)신에너지회사에서 근로자가 지난해 12월 7일 생산 작업장에서 지게차로 제품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네이멍구는 녹색 저탄소 풍력·태양광 등 신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주력하고 있다. 네이멍구 신에너지 총 설비 규모는 9천200만㎾(킬로와트) 이상, 지난해 신에너지 신규 설비 규모와 발전량은 각각 3천128만㎾, 1천600억㎾h(킬로와트시) 이상으로 모두 전국 1위다.

풍력발전 설비 기업 퉁랴오진펑(通遼金風)풍력발전 설비테크회사 내 작업장. 근로자들이 생산라인에서 재빠른 손놀림으로 풍력발전기 유닛의 본체를 조립하고 있다.

공장 구역에는 6~10MW(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풍력발전기 제조 생산라인이 배치돼 있다. 자오시웨이(趙習偉) 퉁랴오진펑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전체 양산을 마쳤으며 100여 세트에 달하는 본체 제품 생산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퉁랴오시에는 풍력발전기, 풍력발전 기어박스 등 26개 하위 프로젝트를 포괄하는 풍력발전 설비제조 전체 산업사슬이 형성돼 있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는 태양광 실리콘 소재, 태양전지 모듈 스마트 팩토리 등 프로젝트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오터우(包頭)시의 경우 결정질 실리콘 기업 40여 곳이 다결정 실리콘, 단결정, 전지셀, 모듈을 포괄하는 완전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단계별 현지 전환율은 60% 이상으로 집계됐다.

네이멍구 정부는 올해 현지의 신에너지 전체 산업사슬에 3천억 위안(약 55조2천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설비 규모를 4천만㎾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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