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에콰도르 국회가 7일 중국-에콰도르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했다.
에콰도르에 중국은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다. 양국은 지난해 5월 11일(에콰도르 현지시간 10일) FTA를 정식 체결했다. 이로써 에콰도르는 중국의 27번째 FTA 파트너가 됐다.
이번 비준으로 FTA에 대한 에콰도르 측의 법적 비준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양국은 협정에 따라 90%의 세목에 대해 상호 관세를 철폐한다. 이 중 약 60%는 발효 즉시 관세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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