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생활 패턴을 반영되고 있는 남성전문 화장품 시장
남자의 생활 패턴을 반영되고 있는 남성전문 화장품 시장
  • 구혜린 기자
  • 승인 2016.12.05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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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구혜린 기자]




남자의 생활 패턴을 반영되고 있는 남성전문 화장품 시장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외모나 스타일을 가꾸는 남성들이 늘면서 남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09년 6억 2,350만 달러(약 7008억 원) 규모였던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2014년 10억 2,990만 달러(약 1조1571억 원)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점점 커지고 있는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 ‘남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남자만을 위한 화장품’을 표방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남성전문 화장품 브랜드가 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토닉에이는 남성피부에 적합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깔끔하면서도 자극 없는 면도를 원하는 남성들을 위해 개발된 ‘파인라인’은 면도로 거칠어진 피부에 진정효과를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파인라인의 첫 번째 단계인 ‘파인워시’는 세안과 샤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샤워젤로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단계는 ‘파인크림’으로 국내 최초로 천연 달걀흰자를 넣어 최상의 밀착력을 보여주는 면도크림이다. 마지막 단계인 ‘멀티파인젤’은 올인원로션으로 면도 후 피부진정 효과가 있으며, 남성피부에 좋은 한국산 인삼 추출물도 함유하고 있어 토닉에이의 베스트 셀러로 호평 받고 있다. 


토닉에이의 박창빈 대표는 미국 유학 시절, 다양한 남성 화장품을 접하면서 국내 남성 화장품이 구매자의 흥미를 유도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국내에 돌아온 박 대표는 유학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성재 공동대표와 함께 남성화장품 전문 브랜드를 창업했다. 박창빈, 이성재 대표가 제품을 개발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바로 ‘품질’이다. 두 공동대표는 화장품의 품질은 사람의 피부에 직접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항상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닉에이는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박 대표는 “디자인은 사용자가 가장 먼저 만나는 저희의 이미지입니다. 계속 사용하고 싶다고 느끼게끔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라고 언급했다.

흐름이 빠른 뷰티 산업 종사자답게 박창빈 대표는 생각하는 즉시 실행하는 것이 그만의 원칙이라고 한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올바른 실행을 먼저 하는 이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라는 소신을 보이며 항상 남자의 생활 패턴을 연구하며 남들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해 색다른 컨셉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 공동대표는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제품의 다양성이 부족한 현실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박 대표는 앞으로 남성전문 화장품의 다각화를 통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국내 최고의 화장품 회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을 꿈꾸는 박창빈, 이성재 대표. 최고의 제품을 위한 그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토닉에이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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