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의 새로운 혁명 이끄는 장본인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가발업계 선두주자 역할 톡톡
30년 동안 가발업계에 종사하며 많은 굴곡을 겪고 업계 최고로 올라선 서울가발박사의 장만국 대표가 드디어 만장일치로 대한민국이용기능장회 중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자신이 직접 모델로 나설만큼 자기 분야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 그리고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영광을 누리게 된 장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행복한 마음을 갖고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객이 행복할 때 가장 큰 보람 느껴
대한민국 최초 이·미용 자격증 소지자인 장 회장이 가발업계 뛰어든 계기는 본인이 탈모로 큰 고민을 가졌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탈모인이었기에 누구보다도 고객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그는 고객이 300%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이제까지 연구와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처음시작하고 10년 정도는 고생을 많이 했죠. 점점 고객들이 저희의 실력을 알아봐주시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는 “남동생을 비롯해 아내와 제수씨, 아들과 조카까지 모두 같은 업종에 종사하다보니 서로 도와주고 감싸주면서 더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장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가족들을 소개하며 유쾌해했다. 만장일치로 선출된 대한민국 이용기능장회 중앙회장이다보니 어깨가 더욱 무겁다는 그는 “많은 회원들이 잘 따라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 힘을 합쳐 회원들이 같이 동참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자세를 낮춰서 회원들을 모시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7세부터 83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찾아온다는 대전에 위치한 서울가발박사는 매일매일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가발박사는 현재 전국에 18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대리점은 장 회장의 남동생이 책임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이 찾아와 자신에게 딱 맞는 가발을 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갈 때 이 일을 하는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장 회장은 가발업은 장사가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의사와 같은 존재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지역에서 앞장서서 봉사활동도 하며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장만국 회장은 어려웠던 초창기를 회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을 즐기면서 고객의 행복만을 바라보는 그이기에 그는 건강할 수 있고 그 건강을 원동력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가발업 전국 1등 시스템을 넘어 세계 1등을 넘보겠다는 장만국 회장은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정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