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람들-노인전문요양기관 주빌리너싱홈 김선숙 원장
따뜻한 사람들-노인전문요양기관 주빌리너싱홈 김선숙 원장
  • 남윤실 기자
  • 승인 2012.04.0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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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남윤실 기자]

어르신들과 가족들 모두에게 안정감과 신뢰감 주는‘주빌리너싱홈’

 

“'주빌리(jubilee)'가 성경에 나오는 '희년'을 의미하듯, 주빌리너싱홈은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의 아픔과 상처로부터 점차 회복돼 삶의 의미와 기쁨을 되찾고 날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상의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임직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스레 간호하는 노인전문요양원이다.”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주빌리너싱홈의 김선숙 원장은 1996년부터 가정전문간호사로 일하면서 치매, 중풍 등 노년기 만성질환으로 인해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는 가정에서 전문적인 간호, 간병의 대책을 세우지 못해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가 힘든 나날을 보내는 것을 많이 보았다. 김 원장은“어르신들은 물론이고 간호해야 하는 보호자들에게도 조그마한 버팀목이라도 돼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0년 전부터 주빌리너싱홈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생각이 현실화되기에는 숱한 난관들이 있었다. 전 재산과 오랜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어야만했다. 하지만 어떠한 난관도 김 원장의 확고한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 주빌리너싱홈이 설립될 당시만 해도 노인요양기관에 관한 의식이 현저히 부족해 누구도 먼저 나서길 꺼려했었다. 김 원장은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행복을 추구할 사회적 울타리‘주빌리너싱홈’을 설립했다. 그것은 지난 2008년 11월 7일의 일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최상의 시설과 환경 갖춰
주빌리너싱홈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최상의 전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면에는 김 원장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돈보다, 명예보다 더 소중한 것이 바로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그는 어르신들의 벗이 되고 위로가 되며 손과 발이 되어주는데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실제로 주빌리너싱홈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행복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간호사와 같은 건물 안에 있는 주빌리의원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환자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푸른 산과 숲, 맑은 바람과 공기가 어우러진 산책로 등 어느 것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최적의 환경과 함께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도로 훈련된 전문 인력이 입소 어르신들을 24시간 개별 밀착관리 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다양한 여가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운영하며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아울러 특실, 부부실, 2~4인실의 다양한 형태의 요양실과 휴게실, 영화감상실, 인공폭포와 분수대, 연못 및 어르신들의 정서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애완동물들(새, 강아지, 토끼, 물고기, 고양이 등)을 기르고 있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활동 시설과 함께 주빌리 농장을 함께 운영해 직접 재배한 유기농야채를 제공하는 등 먹거리 하나하나도 깐깐하게 준비한다.

 

내 부모님을 섬기듯 정성 다하다
무엇보다 가족적인 분위기는 주빌리너싱홈의 자랑거리이다.“우리 주빌리너싱홈은 어르신들이 심신을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자식의 마음으로 몸과 마음이 불편한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정성껏 모시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시설과 전문 의료진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드림으로써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환자분들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편안함을 드리고자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또 내 부모같은, 내 미래의 모습일지도 모르는 분들을 돌보는 것이니‘대충’은 허용되지 않죠”라고 말하는 김선숙 원장에게서 환자를 대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졌다. 또한 그는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안 여시는 어르신들도 계세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다보면 마음의 문을 여시죠.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처음엔 울적해 하시는데 여기서 지내면서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니까 보람을 많이 느껴요. 친구들도 생기고, 여가도 즐기고, 요양원 분위기도 밝으니까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편이예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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