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제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 포럼 축사
정세균 국회의장, 제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 포럼 축사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11.24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 제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 포럼 축사

 

정세균 의장은 11월 24일(목) 오전 9시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작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 포럼'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국제협력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면서, “이 포럼을 통해서 우리는 국제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국제 파트너와 함께 역내 보건의료 아젠다를 논의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올해 초 WHO 서태평양사무소에서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달성을 위한 서태평양지역 활동 아젠다를 발표한 바 있다”면서 “이에 맞추어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전한 뒤, “이 자리에 계시는 의원님들 또한 '아시아태평양 국제보건 국회의원 포럼'을 계기로 각국의 국민건강과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데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 선조들은 이 땅에서 처음 나라를 세울 때,‘홍익인간’이라는 건국이념을 내세웠다”면서,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이념은 갈등과 분열, 질병과 재난에 시달리고 있는 21세기 지구촌에 꼭 필요한 정신이다”라고 말한 뒤, “우리의 지속적인 국제 보건협력이 국민 개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 노력은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시작하여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통해 공동의 미래를 열어가자”라고 축사를 마쳤다.
 

이 날 포럼에 한국에서는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의원, 남인순 의원, 권미혁 의원, 정춘숙 의원, 김용익 전 의원, 박윤옥 전 의원, 최동익 전 의원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