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세상을 꿈꾸는 여수의 젊은 법조인
밝은 세상을 꿈꾸는 여수의 젊은 법조인
  • 천우인 기자
  • 승인 2016.11.2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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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천우인 기자]




밝은 세상을 꿈꾸는 여수의 젊은 법조인

어릴 적부터 소망해온 법조인의 꿈, 자신의 고향에서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다 


 

 

 

  


여수시는 아름다운 경관 풍부한 먹거리로 주목받는 관광지역이다. 5분의 시간이면 바다를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자연과 낭만이 살아있는 여수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이명일 변호사는 어릴 적 꿈인 법조인의 길을 걷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 법조인이 된 이명일 변호사는 자신의 고향인 여수를 다시 찾았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법조인이 되었다는 그의 첫걸음이 지금 여수에서 시작되고 있다. 



 

젊은 법조인의 등장, 여수시 법률서비스에 활력을 불어넣다 


우리는 일생을 사람들과 맞물려 살아간다. 이러한 기틀이 마련되는 세상은 아름답고 공정해야만 삶 속의 구성원 역시 행복한 일생을 꿈꿀 수 있다.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꿔온 이명일 변호사는 이러한 생각을 현실로 만들고자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됐다.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여수에서 자라온 그는 누구보다 여수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정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를 지켜주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여수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그가 여수로 내려온 가장 큰 이유는 애향심이기도 하지만, 30만 인구에는 부족한 법률 네트워크 환경이기도 했다. 여수시는 인구에 비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이 부족했던 탓에 시민들이 순천이나 광주로 먼 걸음을 해야 했다. 이는 빠른 업무처리와 정확한 소통을 요구하는 법률서비스 특성에 부합하지 못하는 시스템이었다. 사람은 몸이 아프면 거리가 먼 병원보다 가까운 병원을 찾아 응급조치를 받는 것이 통상적이다. 법적인 문제 역시 문제가 생기면 즉시 상담할 수 있는 사무소가 필요하다. 이러한 고충을 잘 알고 있던 이 변호사는 자신의 전문적 지식을 통하여 법률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고향 사람으로서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최근 여수에도 법률사무소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이 변호사는 “법률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수도권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방에도 도움이 필요한 인원이 있고, 이를 해결해 주는 것이 법조인의 역할입니다. 최근 지방에도 유능한 변호사분들이 내려와 저변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굉장히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역설했다. 


어려워지는 경제 탓에 국내 다수의 기업들은 대내외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반인 역시 가계부채의 급증으로 회생, 파산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더불어 여수에서도 도산과 관련된 법률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인원이 많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제한적인 법률적 인프라 탓에 여수에서 법인 회생, 파산, 개인회생 등 도산법 분야를 다루는 사무소는 찾기 어려워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이 변호사는 도산법 분야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점증하고 있는 개인회생 문제에 대비해 여수시 자체에서도 시민을 위한 법률상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이 변호사는 시청으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아 관련 자료를 제공했고, 정기적인 법률상담 진행을 약속했다. 이 변호사는 “이러한 서비스는 무료법률상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여수시민이 더욱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양한 사업체가 구성되어 있는 여수시는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에 관련된 법률적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 관련 분야를 다루는 곳이 없어서 많은 사람이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고충이 있었다. 이에 이 변호사는 변리사 자격을 취득하며, 여수 시민들에게 지적재산권 분야에도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여수시 법률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법조인이 되겠습니다” 


성공적인 사건 해결을 위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의 파악이 중요하다. 이명일 변호사 역시 의뢰인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적합한 법리를 적용하며 의뢰인의 권리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의뢰인은 재판과정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만을 얘기하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이는 사실관계를 논하는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성실한 협조를 요구하고, 신뢰를 쌓기 위해 재판과정의 모든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의뢰인을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서는 그 사건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뢰인 역시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변호사의 모습을 보면 신뢰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소송의 결과 역시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법률 소송에 있어 의뢰인과의 소통과 신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 변호사는 법조인이 갖춰야 할 가장 큰 덕목은 신뢰를 뒷받침할 실력이라고 말했다. 법률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변호사를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변호사는 의뢰인을 책임질 수 있는 실력과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법률의 분야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알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이 변호사는 지속적인 공부와 노력이 의뢰인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법조인은 사회를 지탱하는 규율과 법률을 다루는 사람이다. 하지만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이에 이 변호사는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건해결에 접근해야 한다는 철학을 밝혔다. 인연과 만남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그는 원활한 인관관계를 위해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기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자세를 갖추고자 했다. 법조인으로서 의뢰인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좀 더 당사자와 가까워질 수 있고, 진정성 있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러한 이 대표의 이념은 법률사무소 인테리어에도 묻어나오고 있다. 대부분 의뢰인은 무거운 마음을 갖고 법률사무소를 찾는다. 이에 이 변호사는 의뢰인의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무실 자체의 분위기 역시 밝고 개방된 공간으로 만들었다. 실제 카페같이 밝은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는 사무소는 의뢰인의 심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했다. 그는 “법률사무소도 기본적으로 서비스업입니다. 내방하는 모든 분들에게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사무소 구성원 모두 이러한 점을 잘 인지하고, 의뢰인의 편안한 상담을 위해 미소와 함께 친절하게 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스의 조각가 페이디아스는 기원전 440년경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의 지붕에 조각상을 완성했다. 이에 아테네 재무관은 조각상의 보이지 않는 뒷부분까지 조각하고 전체 작업비용을 청구하는 페이디아스를 나무랐다. 이에 페이디아스는 “당신은 틀렸다. 하늘의 신들이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일화는 ‘살아가는 동안 완벽이라는 단어는 항상 나를 피해 다닐 것이지만,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다’라는 이명일 변호사의 인생관과 일맥상통하다. 현재 그는 피해자 국선변호인, 여수경찰서 수사 민원 법률상담, 여수세무서 국세심의위원 등 다양한 대외적 활동을 하며, 변호사 업무에서도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시민들이 민사, 형사, 행정, 회생, 파산 등 모든 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병원과 같은 법률사무소를 만드는 게 꿈이라는 이명일 변호사. 그의 젊은 열정과 굳은 다짐이 여수시민들의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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