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사업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 전개하고파
분양사업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 전개하고파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6.11.11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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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분양사업으로 다양한 사업 전개하고파


감만동 유일한 투자 수익형 판테라 오피스텔 분양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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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하반기 공모를 실시한 결과, 부산시 감만1지역을 포함한 전국 7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이에 감만동에 유일한 투자 수익형 오피스텔로 알려진 판테라 오피스텔의 분양 사업을 맡고 있는 레알스타 송아람 대표를 만나 감만동 사업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부산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떠오른 감만1 재개발 지역
 

부산시 남구는 오륙도와 이기대 등 좋은 풍경과 더불어 4개 대학교와 57개의 교육 시설이 있는 곳이다. 특히, 세계 5대 컨테이너항으로써 항만 산업이 특화된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해운대구나 수영구처럼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부산시 남구 우암동과 감만동이 뉴스테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변신을 준비 중이다.   
 

  올해 초, 부산시는 ‘제4차 명품 북항 창조협의회’를 개최해 북항과 남구, 영도구 등 인근 원도심을 아우르는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35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될 이번 안건은 북항과 주변 원도심을 해양비즈니스와 문화, 관광, 연구개발(R&D) 등 융·복합 산업의 중심인 글로벌한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라 할 수 있다. 또한, 2016년 5월 국회에서 ‘해양산업클러스터 법’이 통과됨에 따라 감만동에 해양연구시설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레알스타 송아람 대표는 감만동이 항만 재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부산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전했다.
 

  송 대표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낙후된 지역에서 진행될수록 경제적 효과와 부동산 가치가 더욱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이미 개발된 지역의 재개발 사업보다 낙후된 지역의 재개발 사업이 눈에 띄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물론, 낙후된 지역에 투자하는 일에는 투자기간과 미래 불확실성과 같은 위험요소가 따르지만, 이미 재개발 정비 사업이 확정되고, 앞으로의 수익성이 보장된 사업일 경우 이 같은 불안요소는 줄어들기 마련이다. 남구 감만동 판테라 오피스텔이 바로 이 같은 경우에 해당된다.
 

  송아람 대표는 “저평가됐던 미개발 지역이 인구유입이 높은 산업단지의 베드타운으로 개발됐을 때,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치는 매우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최근, 이슈화됐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 신도시와 더불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투자처로 양산시 상북면 석계산업단지 내 신흥주거타운이 떠올랐습니다. 이 지역은 양산시 내 뉴타운 개발예정지이기도 합니다”라고 피력했다.


 

목표는 다양한 사업 통한 새로운 문화 형성

분양대행사로 시작한 레알스타는 현재 종합부동산컨설팅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지만, 새로운 사업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활동영역을 넓히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에 따라 레알스타는 양산시 아파트 분양사업을 준비 중이며, 스몰비어시장의 뒤를 이을 신개념 스몰펍 ‘weekly501’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형 ‘shake shack 버거’ 브랜드인 캔디스 버거를 준비해 2017년 3월에 론칭할 예정이며, 유럽산 생약 건강보조식품의 유통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레알스타가 부동산 이외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 송아람 대표가 다양한 경험을 해봤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때, 의사를 꿈꿨던 송 대표는 오랜 수험생활을 접고, 대입수학강사, 수입주류 소매사업, 토지분양부동산과 대출상담 업무, 부산 최초의 저가형 빅사이즈 커피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러던 중 그가 레알스타를 창업하게 된 것은 친구를 통해 오피스텔 분양 사업을 전하면서였다. 
 

  당시 1인 방송매체를 활용한 쌍방향 채널 쇼핑몰 사업과 건강보조식품 수입 사업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기업 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친구를 통해 오피스텔 분양 사업을 처음 접하게 됐고, 친구와 함께 중개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오피스텔 분양 사업에 대해 배워 나갔다. 그리고 4개월 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레알스타를 설립하게 됐다.
 

  송 대표는 “레알스타는 ‘왕조’를 뜻하는 스페인어 ‘Real’과 ‘별’을 뜻하는 영어 ‘Star’의 합성어로서, ‘왕조의 별’처럼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탄생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는 한 우물만 파야 성공한다고 생각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융합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발 맞춰 레알스타는 시장 흐름을 빠르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여러 사업을 접목한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사업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유연하게 변화하는 것이 레알스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는 프랑스 작가 앙드레 말로의 말처럼 자신이 꾼 꿈과 닮아가기를 바란다는 송아람 대표. 무엇이든 창의적으로 이끌어내고자 하는 송 대표의 열정이 있기에 레알스타의 내일은 더 밝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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