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읽는 눈으로 P2P 금융의 해답을 제시하다
시장을 읽는 눈으로 P2P 금융의 해답을 제시하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11.0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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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시장을 읽는 눈으로 P2P 금융의 해답을 제시하다

웹 에이전시 및 SI 사업을 병행하는 금융 전문 플랫폼 기업

 

 

 

 

 
P2P 금융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세에 올랐다. 크라우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93억 원이었던 누적대출액은 2016년 상반기를 마친 상황에서 2,800억 원으로 많이 늘어났다. 이는 P2P 대출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지면서, 다수의 투자자가 몰린 탓이다. 한편, P2P 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거래 사고에 대비한 안전망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체적인 플랫폼 개발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한 (주)인투윈소프트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최적의 P2P 솔루션

금융 사고에 대비한 P2P 플랫폼의 안정성이 강화되는 추세다. 지난해, (주)인투윈소프트에서 출시한 P2P 플랫폼 솔루션은 투자자들로부터 안전한 투자 프로세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솔루션은 일반적인 플랫폼 사이트를 운영하기 적합하며, P2P 대출 및 펀딩 방식으로 원리금 균등 상환, 만기 일시 상환 등을 지원하고 있다. P2P 플랫폼의 활용으로 인투윈소프트는 창업자, 금융 관련 종사자들에게 핀테크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2009년, 웹 에이전시 회사로 출발한 인투윈소프트는 현재 웹 에이전시 및 SI 사업과 동시에 금융 플랫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인투윈소프트의 임종화 대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국가에서 P2P 크라우드 펀딩의 성장에 주목했다. 그러던 중, 임 대표는 P2P 플랫폼 개발에 대한 의뢰를 받아 해당 분야에 뛰어들게 됐다. 이후 그는 최초의 고객사와 개발 협의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이에 인투윈소프트는 고객사의 비용을 줄이고, 당사는 개발을 위한 투자로 출발해 고도화된 기획 및 개발이 가속화됐다. 임 대표는 그동안의 사업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솔루션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 그 결과로 인투윈소프트는 복잡한 수식 및 전산 프로그램 연동 없이 플랫폼 자체로 관리가 가능한 머니플러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자유로운 상품 진열로 폭넓은 고객 유치를 가능하게 했다. P2P 신용 대출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임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부동산 담보 대출 솔루션을 선보였다. P2P 부동산 담보 시장의 활성화를 예측했던 그는 솔루션의 고도화 및 안전성, 편의성을 고려한 결과물을 생산해내기 위해 힘썼다.
 
P2P 시장에서 임종화 대표는 경쟁력을 갖기 위해 거듭된 기획 및 개발, 수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는 고객별로 기획과 금융, 펀딩 방식이 각각 달랐기에 최적화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임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고객사들의 다변화된 웹?모바일 사이트를 개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다. 그는 “금융 플랫폼만 펼쳐낸 기술만 있었다면 다양한 기획에 의한 변형 및 변수에 대응조차 할 수 없었을 겁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온라인 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쌓아온 경험은 안정적이며 편리한 기능을 반영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도전 정신으로 만들어낸 차별화된 기술력

P2P 금융의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에서는 P2P 시장이 안정화돼는 시기를 지나 크라우드 펀딩 시장의 4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임종화 대표는 현재 국내 P2P 시장도 신용 대출에서 부동산 담보대출, 건축 자금 대출로 전환되며,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정부 측에서 P2P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법률 시행과 규제 방향의 조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수료 및 투자 자금 문제 등의 문제점을 두고 안전한 투자를 위한 대비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P2P 금융의 업체 수도 크게 증가했다. 크라우드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P2P 금융 업체 수는 지난 1월에 16개사에서 지난 8월까지 73개사로 4배 이상 늘었다. 인투윈소프트는 늘어나는 금융 회사 가운데 안정된 투자 보호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키워갔다. 인투윈소프트의 솔루션은 국내 세이퍼트 솔루션과 연결돼 안전한 에스크로 시스템을 갖췄다. 이는 가상 계좌로서 본인 외에 예금 및 출금 불가하며, 자체적인 가상 예치금 운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투자자 거래에 대한 부분 2중 보호 솔루션 개발은 MVC 패턴 소스 개발과 파일 암호화, 서버 기본 방화벽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당사 솔루션을 사용 중인 고객사에는 보안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임종화 대표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에 대해 흘려듣지 않고 기억해두는 편입니다. 이 같은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면과 사업성을 고려해봅니다. 인터넷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라고 밝혔다. 향후 그는 증권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준비와 더불어 관리 CRM을 개발해 오프라인의 서류 및 양식을 전산으로 관리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대립 관계를 만들기보다 상생의 미덕을 중요시 해온 임종화 대표. 웹 에이전시 및 SI 사업을 지속하며 금융 전문 플랫폼을 꿈꾸는 인투윈소프트가 선보일 차별화된 기술력에 P2P 금융 시장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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