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안전관리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6.11.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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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안전관리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안전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부각되면서 사전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의식의 결여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산업재해 예방과 생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기술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그 주인공인 맥큐레이션(주) 이응범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올해 1월 설립 후 기지개를 펴고 있는 맥큐레이션(주)은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안전분야 교육을 시행하는 실무자들이 반복되는 내용 전달로 겪는 고충을 해결하고, 피교육생들의 흥미도 고취시키기 위해 ‘안전 읽어주는 여자’라는 동영상 자료를 통해 안전관리 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 및 생활안전 영상자료 제작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업무용 앱/웹 솔루션 제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장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시정지시 및 조치, 장비관리, 위험 기계 기구 관리와 같은 업무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보화와 효율화를 가져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42몰’을 통해 관련된 맞춤·기술형 상품 제공 사업도 진행 중이다. 초기 단계임에도 안전교육에 활용한 업계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중소기업청 창업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 되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실무 안전관리자로 20여년간 활약한 베테랑이기도 한 이응범 대표는 수요자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아닌, 공급자들이 공급할 수 있는 서비스만 남쳐나는 현실속에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그는 안전관리 분야의 혁신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 대표는 “안전관리와 관련된 분야는 정부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체적인 성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며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직원들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을 위해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는다면 저희의 진정성과 기술력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고 피력했다.    
 

  향후 외부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분야의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이응범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환경과 품질 등의 기술 분야에도 진출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의 원대한 포부와 구성원들의 열정이 뒷받침되어, 보다 안전한 사회 구축에 이바지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맥큐레이션(주)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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