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뮤지션 양성기관을 꿈꾸다
국내 최고의 뮤지션 양성기관을 꿈꾸다
  • 천우인 기자
  • 승인 2016.10.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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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천우인 기자]




국내 최고의 뮤지션 양성기관을 꿈꾸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교육생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직접적인 오디션 경험 제공

 

 

 

 


K-POP 열풍을 시작으로 실용음악 입시가 열풍이다. 발맞춰 실용음악 입시 교육기관도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음악 입시의 경우 각자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관과 강사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음악교육과 더불어 뮤지션으로서의 올바른 인성교육도 선사하고 있는 온뮤직아카데미 최정현 대표를 만나보았다.

 

수강생들의 꿈에 동행하는 온뮤직아카데미

인천에 위치한 온뮤직아카데미(이하 온뮤직)는 실용음악 전문가 총 6명의 이사진이 모여 설립한 뮤지션 양성기관이다. 특히 국내 실용음악학원 최초로 'Network System'을 구축해 전국의 총 7개 캠퍼스를 두고 각 이사진들이 교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수강생들이 자유롭게 음악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설립 이사진들의 음악적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관리 시스템은 1:1 코칭 시스템으로 수강생에게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기본 트레이닝을 중시하는 학원의 특성을 벗어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온뮤직은 국내 굴지의 실용음악학교 및 기획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경쟁력 있는 뮤지션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 초에는 온뮤직에서 자체적으로 국내 16개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를 초대해 전국연합오디션을 진행해, 수강생을 포함한 외부 인원에게도 오디션의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 이 오디션에 400명 정도가 참여해 일부의 합격자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온뮤직의 다양한 대형 콘텐츠는 뮤지션을 꿈꾸는 수강생들에게 한층 더 꿈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처음부터 온뮤직이 오디션 교육에 특화된 것은 아니였다. 최 대표는 아카데미 설립 초반 입시교육에서는 입지가 굳혀진 상태였지만, 오디션 분야에서는 다소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태였다. 하지만 오디션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를 따로 설립하고, 1년간의 과도기를 거치며 오디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나갔다.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최 대표의 커리큘럼은 적중했고, 수강생들의 신뢰를 얻을 만했다. 실제 기획사에서 진행하는 공개오디션은 경쟁률과 적은 기회로 뮤지션 지망생에게는 바늘구멍이다. 이에 최 대표는 자체적으로 기획사를 초빙해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키웠고, 기획사에는 다양한 인재를 폭넓게 볼 기회를 제공했다. 그는 “준비한 시간에 비해 기회를 얻지 못하는 수강생을 지켜볼 때 항상 안타까웠습니다. 저희 온뮤직은 단순히 학원의 발전이 아닌 뮤지션을 꿈꾸는 수강생들의 꿈을 위해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따라서 수강생 각자의 역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라며 뮤지션을 꿈꾸는 이들의 손을 잡고 동행할 것을 다짐했다.
 
최정현 대표는 실용음악 입시 분야에도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실용음악을 주제로 입시박람회를 주최했다. 실제 실용음악 입시는 늘어나는 추세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문적인 정보를 얻기에는 그 여건이 부족했다. 이에 온뮤직은 매체를 통해서 나오는 공식적인 자료 외에 학생의 역량과 학교의 기준에 맞춰 자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실제 학생들의 효과적인 체험을 위해 관련 전문교수들을 초빙해 연합모의고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입시 자체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 대표는 “단순히 학원 안에서 학생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문화의 발전과 대외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발전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학원에서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을 다양한 경험으로 느끼게 해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며 경험이 가장 큰 교육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뮤지션 양성에 온뮤직아카데미가 앞장서겠습니다”

온뮤직이 체계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사진들의 전문성과 확고한 의지가 뒷받침됐다, 온뮤직은 기존의 프랜차이즈 형식이 아닌 패밀리 쉽으로 운영되고 있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회의를 진행한다. 최 대표는 이 과정에서 의견을 도출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모두가 실용음악의 발전이라는 같은 방향을 향해 걷고 있어 느리지만 꾸준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온뮤직은 운영에 있어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상업성을 띄게 되면 교육의 품질과 실용음악의 본질에 어긋난다는 판단으로 수강생에게 수업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 행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최 대표는 “교육자라면 소명의식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저희가 온뮤직을 설립한 계기도 뮤지션을 꿈꾸는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 진정성 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라며 설립이념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온뮤직은 매달 현직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수강생과의 공연을 진행하며 수강생에게도 뮤지션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온뮤직이 성장함에 있어 강사진의 역할도 중요했다. 보통의 실용음악 교육기관의 경우 학원의 커리큘럼에 강사의 스타일을 맞추는 형식이지만, 온뮤직은 강사 개개인의 성향과 스타일을 존중하는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다. 최 대표는 “선생님마다 각각의 성향과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존중해 주는 것이 당연합니다. 또한, 수강생들의 성향도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다양한 강사님들이 계신다면 수강생들에게 1:1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게 되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며 온뮤직의 방향성은 수강생의 만족과 실용음악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음악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철학을 밝혔다. 사실 음악은 그 사람의 내면과 혼을 투영하는 거울과도 같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음악이 어떻게 나오는가도 결정된다는 말이다. 최 대표는 “저희는 수강생에게 선(先) 인간, 후(後) 음악이라는 말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음악이 일이 되고 공부가 되지 않으려면, 삶 자체가 음악과 하나가 돼야 정말 음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자세와 인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라며 훌륭한 뮤지션이 되기 위해선 인성과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현재 온뮤직아카데미는 분당점과 부천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10개의 캠퍼스를 목표로 두고 있다. 최 대표는 온뮤직 전체의 경쟁력이 향상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며 향후에는 온뮤직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더 많은 기회와 교육을 뮤지션을 꿈꾸는 이들에게 주는 게 꿈이라고 전했다. 그는 “저도 개인적인 음악 활동을 놓고 싶진 않습니다. 온뮤직이 정착이 되면 제가 좋아하는 음악과 공부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인천지역 최고의 실용음악 교육기관을 향해 달려가는 최정현 대표. 그의 열정 속에서 수강생을 향한 따뜻한 뮤지션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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