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혁신으로 도봉구 최고의 의료기관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혁신으로 도봉구 최고의 의료기관이 되겠습니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6.10.01 0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새로운 혁신으로 도봉구 최고의 의료기관이 되겠습니다"



의료 영역 확장을 통해 지역민의 주치의가 될 터


 

 

 

 

 

국내의 영상의학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학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판독을 위주로 진단이 이뤄지는 영상의학은 1차 진료를 받는 환자가 정확한 질환 파악을 하는 데 기여한다. 근거중심의학의 하나인 영상의학의 중요성이 현대 사회에서 점차 강조되면서 최근 IT 기술과 접목돼 의료 수준을 한껏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영상의학에서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의 숙련된 경험과 의학적 지식이 기반이 됐을 때 빛을 발한다.

 



 

차별화된 진료 퀄리티가 목표


국립암센터에서 공개한 암 발병률 순위에 따르면, 암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갑상선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갑상선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면서, 갑상선암 전문 치료 기관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더블유의원은 영상의학과와 소화기내과를 운영하는 1차 의료기관이다. 지난 2015년 2월, ‘더블유여성의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곳 병원은 영상의학과 전문의이자 갑상선 치료 전문가로 알려진 윤성언 원장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원 당시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간호과장, 방사선사 등 3명으로 시작한 병원은 2016년 8월,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내시경 전문 간호사 등 내실을 키우며 현재의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상급 의료기관에서 볼 수 있는 영상의학과 내과의 협진이라는 점과 전문의들이 진료한다는 점에서 이곳 병원은 1차 의료기관에서는 보기 드문 진료 수준을 자랑한다. 더블유의원에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함께 근무해 전문성을 높였고, 국가가 지원하는 건강검진사업을 진행하면서 1차 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윤 원장은 여성의학 분야를 담당하며 건강검진은 내과 원장이 담당한다. 한편, 더블유의원은 근무하는 직원들 대부분이 경력 10년 이상 된 베테랑이다. 이에 윤 원장은 간호파트의 인력도 타 병원에 못지않은 인력 자원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윤 원장은 유방암과 갑상선암을 모양에 따라 분석을 해서 가능성을 따진 다음에 조직 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블유의원에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내려줌으로써 환자들의 시간과 경제적 소모를 줄이고 있다. 


개원을 준비하며 윤 원장은 3가지의 원칙을 세웠다. 그는 우선 환자에게 질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어 윤 원장은 과잉 진료를 앞세운 공포마케팅을 지양하며 진심 어린 진료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의료 용품을 결코 재사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저희 병원은 유방 질환에 대해 맘모톰 시술과 갑상선 혹에 대해 고주파 절제술시술과 같은 비수술적, 최소침습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 대장내시경 검사 시에도 철저한 소독을 거쳐 청결한 진료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진료 분야의 확장과 혁신으로 지역사회 대표 병원으로 우뚝 설 터


윤성언 원장은 최근 알파고의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의 의료계 도입 이야기가 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의료계에 도입될 경우 영상의학과가 가장 먼저 없어질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업체 중 하나는 이와 관련된 솔루션을 개발해 흉부영상 판독을 시연한 적이 있다. 윤 원장은 “인공지능이 발전해서 영상의학과 의료인에 대한 수요가 지금보다 줄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는 여전히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며 실력 있고 공부를 많이 한 전문의들이 우대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윤성언 원장은 영상의학과에 대한 매력이 폭넓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증상에 대한 판독은 종합적으로 모든 걸 알아야 정리해서 정답을 낼 수 있는 과정이다 보니 알아야 할 지식과 깊이가 중요하다. 이에 그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이 질병을 진단하는 등대의 역할을 한다고 비유했다. 또한, 책임감을 중요시하며 사진만 보고 명확한 진단을 내려야하므로 과잉진료는 있을 수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윤 원장은 환자들이 조기에 암과 같은 중대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가 잘 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소화기내과의 결합으로 진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병원을 키워나가는 것과 함께 네이버 건강 자문의, 도봉구 생활체육 테니스협회 부회장 등 사회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활동과 기부활동 등 사회적 공헌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1주년을 맞이한 더블유의원은 음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윤 원장은 돌아오는 2주년을 맞아 나눔 음악회 형태로 규모를 키워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성언 원장은 확장하는 원격 판독 시장에서 운영 중인 더블유영상판독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원격 판독의 검사 건수가 많아지고 부족한 인력 때문에 외주에 대한 수요를 있다고 판단했다. 향후 윤 원장은 영상 판독 분야에서 선두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내실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국내 영상의학계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윤성언 원장.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그의 의료적 신념이 최선의 의술을 행하는 병원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