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中 촨칭철도 쓰촨 역내 238㎞ 구간 개통...시공 12년 만
[경제 인사이트] 中 촨칭철도 쓰촨 역내 238㎞ 구간 개통...시공 12년 만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11.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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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28일 오전 11시경(현지시간) 촨칭(川青∙쓰촨성~칭하이성)철도의 첫 여객열차 C6008편이 쓰촨(四川)성 마오(茂)현을 출발해 청두(成都)로 향했다. 이로써 촨칭철도 쓰촨성 역내 첫 번째 시공 구간인 청두 동역~전장관(鎮江關) 노선이 시공 12년 만에 정식 개통됐다.

칭바이장(青白江) 동역을 출발한 열차가 28일 촨칭(川青)철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해당 구간은 ▷청두 ▷싼싱두이(三星堆) ▷스팡시(什邡西) ▷몐주난(綿竹南) ▷안저우(安州) ▷가오촨(高川) ▷마오(茂)현 등을 지나 ▷해발 2천503m에 위치한 아바(阿壩)짱(藏)족창(羌)족자치주 쑹판(松潘)현까지 잇는 노선으로 총거리는 238㎞ 전체 주행 시간은 55분에 불과하다. 

열차가 촨칭철도 류퉁자이(榴桐寨)터널을 지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무야린(穆亞林) 중철(中鐵)2원 프로젝트 책임자는 자이언트 판다의 투디링(土地嶺)생태이동통로를 보호하기 위해 우회하느라 건설량이 기존보다 20% 늘었다면서 열차 운행과 지표면이 서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투디링 아래 류퉁자이 터널을 1천여m 깊이까지 팠다고 설명했다.

샤오샤린(肖霞林) 청란(成蘭)철로회사 청란지휘부 지휘장은 촨칭철도의 쓰촨성 역내 첫 구간이 개통되면서 쓰촨성 서북부 고원지역에 드디어 철길이 생겼다면서 이로써 주자이거우(九寨溝)∙황룽(黃龍) 등 세계적인 관광지가 공항-열차-고속도로로 이뤄진 삼차원 교통망에 편입되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지 주민들이 28일 마오(茂)현역 앞 광장에서 촨칭철도 개통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총길이 836㎞, 시속 200㎞로 설계된 촨칭철도는 중국의 '팔종팔횡(八縱八橫, 중국 주요 도시를 가로·세로 각 8개 노선으로 연결하는 철도 계획)' 고속철도 네트워크 중 '란저우(蘭州)·시닝(西寧)-광저우(廣州) 노선'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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