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명을 위한 맞춤형 메디투어
단 1명을 위한 맞춤형 메디투어
  • 안수정 기자
  • 승인 2012.03.27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층의 다변화로 성장의 기반 마련하겠다”
[이슈메이커=안수정 기자]

[1% Power & Meditour Agency] (주)함투어 이지희 대표이사

 

최근 의료관광으로 한국을 찾는 아시아 환자들은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수준과 잘 정비된 관련 제도를 사전에 숙지하고 방문한다. 이들은 자국의 열악한 의료 환경 때문에 우리나라 의료기관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낮은 의료비용보다도 높은 문화수준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갖고 한국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다수의 업체들이 의료서비스의 질보다는 타 업체와의 경쟁을 의식해 저가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VIP 마케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고객 맞춤형 메디투어로 의료관광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함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함투어 이지희 대표이사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

이지희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사무실. 다음날 이사 준비로 정신이 없는 가운데 인터뷰가 시작됐다. 기자가 본 그녀의 첫 느낌은 ‘생각보다 젊은 여성’으 정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기자의 앞엔 확고한 신념과 끈기로 기업을 이끌고 있는 ‘소신 있는 대표’가 앉아있을 뿐이었다. “한국의료관광이 내세우고 있는 의료기술과 가격 경쟁력으로는 해외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의료광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의료의 질은 물론이고 각국 환자들이 갖는 문화적인 특성이나 음식, 생활습관, 소비습관 등을 배려한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이는 이 대표이사의 소신이자 함투어가 지향하는 목표이다.

함투어는 국내의 의료기술을 선전하고, 외국인 환자를 일대 일 상담을 통해 유치함으로써 진정한 한국 메디투어를 정의하고 있는 여행사이다. 관련 여행사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 지면을 통해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터. 이에 함투어를 통해 한국을 찾은 샨차이(가명․45) 씨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류열풍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접하게 된 그녀는 성형을 위해 한국행을 결심했다. 다양한 메디투어 업체와 상담한 그녀가 함투어를 선택하게 된 것은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중국 내에서도 부유층에 속하는 그녀가 원하는 바는 한국에서 수준 높은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신원이 보호되는 고급 호텔에서 편히 머무는 상품으로 (주)함투어의 VIP 패키지를 선택했다. 한국에 도착해 담당 직원의 환대를 받은 그녀는 고급 승용차로 5성급 호텔에 짐을 풀었고 24시간 경호 서비스를 받았다. 한국에 도착해서 진료와 수술을 받고 돌아갈 때까지 담당 직원이 동행했으며, 수술을 받아 아픈 그녀를 위해 호텔 쉐프는 중국요리로 그녀의 마음을 달래줬다. 강남의 고급 백화점에 들러 간단한 쇼핑을 마치고, 아트센터도 들러 한국의 문화를 감상했다. 중국에 돌아가서도 담당직원의 서비스는 계속됐다. 타국에서 수술을 받아 걱정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상담 직원의 정기적인 연락과 의료진과의 소통으로 올 봄 친구와 함께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이처럼 함투어는 고객과의 긴밀한 상담을 바탕으로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과의 의사소통이 함투어의 핵심 전략이기 때문에 직원 C/S교육, 상품구성 및 상담을 매뉴얼 시킴으로써 환자의 사소한 요구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함투어는 2010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10 해외환자 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유치업체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희 해외유치업체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설렌다는 이 대표이사는 “의료기관과 환자 측에서 중간 소개업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회의를 느낀 적이 적지 않았는데, 함투어의 정체성울 확고히 한 계기가 된 것 같아 잊을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끈기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류바람 일으킬 터

최근 의료관광이 활성화 되면서 메디투어 업체들이 급증했다. 하지만, 모두가 성공한 것은 아니다. 이 대표이사는 “몇몇 업체들이 단기적 수익창출에 급급해 과다한 수수료 책정과, 일회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요”라며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 의료관광 시장을 활성화하는 길이며, 업체에도 이익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함투어의 성공 비결은 의료가 목적이 되는 서비스인 만큼 고객과의 소통에 힘써 신뢰도를 높이고, 끈기와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직원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함투어는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이다. 설립 후 현재까지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정착시킨 기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중국 내 활동 범위를 넓힐 생각이다. 이를 위해 의료관광이 활성화된 지역에서의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보급형 맞춤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활동을 함투어 회사명으로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메디투어 업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류의 주인공은 소수 연예인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한국 문화를 알린다면 누구나 한류의 주인공이 되기에 충분하다. 바로 한국 메디투어를 정의하고 있는 함투어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2-2276-1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이슈메이커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신진민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