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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디자인이란 소비자에게 상품을 알리고, 구매의욕을 증가시키는 입체 디자인을 뜻한다. 뛰어난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불러 일으킨다. 이처럼 단순히 물건을 감싸고 보호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새로운 쓰임까지 만들어내는 중요한 도구인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신의 이미지를 대변하고, 제품의 자산을 높여주는 중요한 전략이자 공급원으로서 패키지 디자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소비자와의 소통에 앞장서게 된다.
부산 지역 식품포장 업계 선두주자 자리매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소비자의 주의를 끌기 위한 첫번째 과정은 시각을 통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제품이 포장된 외관이 무척 중요한데, 패키지 디자인은 색채를 비롯해, 로고, 특징 등 모든 시각적인 면을 표현한다.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 결과물에 따라 강렬한 첫인상을 느끼게 된다. 사람이 옷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 듯이, 포장을 통해 브랜드의 개성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소비자들이 박스 포장을 여는 그 순간에서 얻는 설레임, 그리고 내용물을 만나는 경험을 ‘OOBE(Out Of Box Experience)’라고 일컫는다. 이같은 요소를 바탕으로, 새로운 마케팅 요소인 패키지 디자인의 중요성이 갈수록 늘어나며 컨설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자인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선광PACK(대표 송원섭)은 디자인 기획부터 편집, 상품제작, 감리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패키지 제작 전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그들은 프랜차이즈 관련 식품용 박스와 농·수산물, 고객 맞춤형 지기박스를 개발하며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결과물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의 성공이 우리의 성공’이라는 기업정신을 기반으로 디자인 작업 과정을 전개한 결과, 부산·울산·경남권의 프랜차이즈 협회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개발, 디자인 마케팅 지원, 패키지 디자인 등 디자인 개발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정부출연 디자인 지원사업과 수출역량강화사업, 1인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디자인 개발용역 사업까지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코레일 등과 패키지 디자인 다년 납품 계약을 맺는 등 식품포장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송원섭 대표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고객과 프로젝트를 리드해나갈 수 있는 것이 선광PACK의 경쟁력입니다”라며 “인력, 장비, 실력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토대로 차별화 된 디자인을 제작하여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는 기업 마케팅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지역 최대의 패키지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직원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될 터
2010년 설립된 선광PACK은 송원섭 대표의 경험과 도전정신이 깃든 기업이다. 안정된 직장을 그만둔 뒤, 창업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그는 회사를 경영하며 겪는 소소한 어려움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우의를 도모하는 일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업은 ‘사람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전한 송 대표는 부산 사하 로타리클럽 회원으로 꾸준히 봉사활동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선광PACK 발전의 원동력은 기업 마케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활동 중인 구성원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15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장실무 경험이 많은 제조 기술자와 디자인팀이 함께 근무하여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전문 제작장비와 기자재를 직접 보유, 운영하면서 디자인과 기술이 융합된 디자인 컨설팅으로 고객 기업들로부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CI 및 BI 디자인과 시각 디자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브랜딩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 면모도 다져나가고 있다. 철저한 분석을 통한 진단과 전략수립, 계획 수립과 실행,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컨설팅 과정을 통해 기업 브랜딩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송 대표는 강조했다.
송원섭 대표는 “국내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제조업 기반의 기업이 자체 디자인 부서를 확장시켜 사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라며 “패키지 디자인은 시대를 이끌어 갈 가장 중심적인 생활 그 자체입니다. 선광PACK은 디자인 마케팅 분야를 중점 육성하여 제품 개발시 고부가가치의 상품을 디자인함과 동시에, 디자인 개발 분야도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입니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2018년까지 자체 브랜드 디자인 상품을 출시하고, 지기구조를 응용한 식품 패키지에 더해 교육용 교재, 건축 소재로 활용 가능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한 송 대표는 직원들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혼자가 아닌 직원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이끌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와 같은 그의 따뜻한 마음과 구성원들의 전문성이 있기에 오감을 자극하는 실용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전문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선광PACK의 미래도 밝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