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진 산업 발전을 위해 온 힘
국내 사진 산업 발전을 위해 온 힘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6.09.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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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국내 사진 산업 발전을 위해 온 힘

 

 

 


현대 한국 사회는 바야흐로 사진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사진 시장의 성장 배경에는 2003년부터 대중화된 DSLR의 역할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국민 4명 중 1명이 자신의 취미를 사진이라고 답할 정도로 스마트폰 카메라와 DSLR 시장은 국내 취미와 예술시장의 변화를 가져왔다. 서울시 종로구 소파로에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예술 대안 공간을 마련한 ‘(주)포토옥션’은 ‘Life is Photo, Photo in Life’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토탈 아트 마켓을 선도하고 있다.

 


(주)포토옥션의 권지혜 대표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위해 분기별로 ‘포토옥션(사진 경매)’을 진행한다. 이는 전시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연계 서비스로 고객들의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트렌드에 맞게 외식업(남산 림 돈까스)에 예술대안공간을 마련한 권 대표는 고객이 식사를 하며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을 택했다. 그는 “기존의 한정된 고객층을 방문하는 전시장을 벗어나 다양한 연령층이 올 수 있고 재방문 기회가 높은 외식업계와의 콜라보가 사업 아이템으로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주)포토옥션은 작가와 대중의 교류 접점을 확대한 오픈포토마켓을 목표로 ‘사진 ; 경매가 답이다 展’을 기획했다. 이 전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포토옥션이 대안공간을 마련한 남산림돈까스에서 열리며 이홍열 작가와 황필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권지혜 대표는 “사진 경매를 대중화시키고 대중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채널과 콘텐츠를 구성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프로작가의 전시로 대중의 사진예술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동안 소수의 전유물로서 생각되던 사진 예술의 틀을 깨고자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권지혜 대표. 그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주)포토옥션이 국내 사진 예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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