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위하는 착한 마음으로 보험 컨설팅 전개
고객 위하는 착한 마음으로 보험 컨설팅 전개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6.09.19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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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고객 위하는 착한 마음으로 보험 컨설팅


다양한 취미생활로 비롯된 소통이 그만의 강점

 

해외 보험시장에서 GA가 차지한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은 40%, 유럽은 60%에 육박했다고 한다. GA의 확산은 국내 보험시장도 마찬가지다. 국내 보험시장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GA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GA가 각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분석해주어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에 (주)에이플러스에셋에서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호 TFA를 만나 GA의 전도유망함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전 경험 밑바탕 된 법인기업 재무설계

재무설계는 크게 기업 재무설계와 개인 재무설계로 나뉜다. ㈜에이플러스에셋의 김성호 팀장은 이중에서 법인기업 재무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재무제표, 세금, 상속 컨설팅, 노무 컨설팅 등과 같은 법인기업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재무설계 해주고 있다. 규모가 큰 법인기업은 본사에서 법인관리팀의 자문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 팀장은 법인기업 재무설계 뿐만 아니라 개인 컨설팅도 같이 진행하여 그의 활동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법인기업과 달리 개인 재무설계는 고객이 기존에 들어둔 보험 상품을 고객의 상황에 알맞게 리모델링해주는 업무를 주로 전개하고 있다. 개인 재무설계를 하면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보험 상품 내용을 면밀하게 살피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김 팀장이 재무설계를 해준 고객 중 한 명은 월 180만원이라는 거금을 보험료로 납부하고 있었다.
 

  이에 김 팀장은 기존의 보험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하되 보다 저렴한 보험 상품으로 리모델링 해줬으며, 그로 인해 남은 금액은 저축성 보험으로 전환하여 나중에 고객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에이플러스에셋 내부 방침 상 개인 고객의 보장성 보험은 15%, 저축성 보험은 20%로 설정했는데, 고객에게 가장 이상적인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의 뜻을 잘 헤아려 늘 정도(正度)영업을 고집하고 있다.
 

  김성호 팀장은 “앞날에 대비해 많은 사람들이 매달 꾸준히 보험금을 냅니다. 하지만 정작 보험 상품에 대해 정확히 알고 보험금을 납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에 ‘TFA(Total Finance Adviser)’라는 직함에 걸맞도록 고객의 이익을 생각한 재무설계에 주력하고 싶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지금의 이익보다 고객의 마음 더 우선시 하는 ‘착한 마음’ 

그동안 김성호 팀장이 개인 재무설계보다 기업 재무설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과거 김 팀장의 이력이 많은 도움이 됐다. 대기업에서 10년 넘게 근무했던 그는 주로 협력사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그 덕분에 여러 법인기업 대표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고, 이를 통해 그들이 어떤 점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
 

  당시, 김 팀장이 업무 특성상 하청업체를 관리하는 입장이다 보니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 난감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가족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기에 10년이 넘는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잦은 해외발령으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점차 줄어들게 되자 가족을 위해 새로운 일을 할 때가 왔음을 직감했고, 때마침 먼저 GA에서 활동한 지인의 권유로 재무설계를 시작하게 됐다.
 

  국내 보험시장에 GA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여러 보험 상품을 비교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다. 이에 보험설계사들은 고객의 이익보다는 자신과 회사의 수익을 더 우선시 하게 되었다. 하지만 GA가 국내 보험시장에 도입되면서 고객에 돌아가는 혜택이 더 많아졌다고 김 팀장은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이전에 행해졌던 잘못된 보험상품 판매로 인한 선입견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제가 재무설계를 시작하면서 한 가지 다짐한 점이 있습니다. 지금의 내 수익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고객의 형편과 상황을 고려해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준다면 보면 가끔 뜻밖의 행운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데까지 성심성의껏 고객 재무컨설팅을 할 계획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간혹 해당 업계의 외양만 보고 이 길을 선택하는 젊은 친구들을 봤었습니다. 당장의 화려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확고히 한 뒤에 필드에 뛰어드는 자세가 필요하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국내 보험시장에서는 매년 억대 연봉의 설계사들이 배출된다. 하지만 그보다는 고객을 위하는 마음을 후배들에게 강조한 김성호 팀장이 있기에 국내 보험시장의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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