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문화의 정착으로 중요하진 020 서비스
스마트폰 문화의 정착으로 중요하진 020 서비스
  • 구혜린 기자
  • 승인 2016.09.05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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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구혜린 기자]




스마트폰 문화의 정착으로 중요하진 020 서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전력관리시스템으로 국내외 사업 확장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는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오프라인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문화가 정착되고 위치기반 서비스, 모바일 결제 서비스 등이 발전되면서 O2O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에 공유기반의 다양한 O2O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유기반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반반’, ‘찍어보카’ 출시

오프라인의 서비스들을 온라인으로 연계하는 O2O 서비스가 유통, 관광, 교통 등 모든 산업을 흡수하면서 새로운 산업군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O2O 서비스를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O2O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대인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화제를 모으는 업체가 있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브릿지포비즈는 O2O 서비스 기반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서버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한다. 브릿지포비즈의 이중호 대표는 회사 설립 이전, 연구소에서 해외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O2O 서비스에 관심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기로 한 그는, 사업과 사업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자 회사명을 ‘브릿지포비즈’로 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설립 후, 공유기반의 서비스에 주목하던 이 대표는 작년 11월, 국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야식을 나누어 소비하는 서비스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반반’을 출시했다. ‘반반’은 야식 소비에 대한 독신 여성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사용자를 중심으로 반경 100m에서 치킨 및 족발 등 야식을 먹고 싶은 다른 사용자를 지도에서 검색해 이들을 온라인에서 연결시켜 오프라인에서 만나 야식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이중호 대표에 따르면, ‘반반’ 서비스 사용자는 주문한 야식의 절반을 반 가격에 소비할 수 있도록 하여 남는 음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영어지문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그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영어 사전 어플리케이션 ‘찍어보카(TakeVoca)’를 출시했다. ‘찍어보카’는 다양한 영어 지문들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영어지문 읽기(Reading)와 영어단어 터치를 통한 사전검색이 동시에 가능한 서비스다. ‘찍어보카’는 별도의 사전사용 및 단어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며 촬영한 영어지문과 검색한 단어를 영어책 기능과 단어장 기능으로 개인화된 콘텐츠 관리가 가능하다. 이중호 대표는 ‘찍어보카’의 텍스트 인식률 향상을 위해 Vision Computing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해석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찍어보카’는 영문서적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의대, 공대 그리고 영문과 학생들과 자기개발을 위해 영어소설을 읽는 일반 직장인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한다.



전력관리시스템으로 글로벌시장 진출

현재 브릿지포비즈는 모바일 서비스 외에도 전력관리시스템(Power Management System)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서버를 통해 전력 사용량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전력사용량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지난 1월, 아프리카 가나 전력청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하여 올해 11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중호 대표는 전력관리시스템 솔루션은 해외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탄자니아 등 전력이 부족한 나라와 스페인 등과 같은 전력가격이 높은 유럽국가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cctv를 비롯한 영상장치의 이상이나 문제점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인 EMS(Element Management System)도 현재 개발단계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반반’의 해외 모바일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특히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먹는 술)’ 문화가 장착된 일본이나 중국, 미국 등에서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호 대표는 현재 ‘반반’은 야식의 공유 서비스만 제공하지만 추후에는 공산품 및 생필품, 식재료, 나아가 식사를 나누는 것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찍어보카’도 커뮤니티(SNS)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 추가 탑재를 계획하고 있다. 이 대표는 향후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통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 것

이중호 대표의 큰 목표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해 복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자유롭게 출·퇴근 할 수 있는 탄력 근무제를 도입했다. 또한, 직원들의 스케줄이나 계획에 따라 휴가를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대표는 “브릿지포비즈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복지가 가장 중요합니다”라며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구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중호 대표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열약한 현실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국내 스타트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작은 스타트업 으로 시작해 이제는 어엿한 한 기업의 대표로 성장한 이중호 대표. 그는 공유기반의 솔루션 개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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