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전문 디자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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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6.09.03 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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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전문 디자인 그룹

선제적 솔루션 제공이 성장의 원동력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이전과 사업화가 점차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2015년 공공연구기관 기술 이전·사업화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공연구기관 기술 이전율은 2년 연속 3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23.1%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마케팅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에 대한 시선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공공·교육기관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연구기관들 역시 보유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홍보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구기관에 차별화된 사업방향성 제시

디자인에 대한 인식 변화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분석된다. 기존의 발상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많은 사람이 보고, 읽을 수 있는 홍보물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공공기관이나 연구소도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외부 전문가를 통한 디자인 작업에 긍정적인 추세다. 이에 대전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디자인 전문 기업 페이퍼디자인(대표 김태형)은 연구소와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사업 방향성 제시와 디자인 솔루션 제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페이퍼디자인은 효율적 마케팅을 위한 디자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브로슈어와 카탈로그, 리플릿 등 기획 디자인에 더해, OA 디자인을 통한 맞춤형 제안서나 계획서, 보고서 디자인 제공, 브랜딩을 위한 로고 디자인은 물론, 웹사이트 구축도 함께 진행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기업교육교재의 제작, 각종 서적의 출판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덕연구단지 내의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자료 수집을 넘어, 기관의 사업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 사업 방향성을 역으로 제안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기관의 사업과 공공기관의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바탕이 되어 차별화된 솔루션 제시가 가능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들이 준비하는 사업에 대한 홍보와 공공기관의 정책이 일반인들에게 파급력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층 도움을 줄 수 있다. 김태형 대표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이뤄지는 사업화 사례집이나 다양한 기관들의 판촉물과 성공 사례집,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입주기업들의 디렉토리 북 등이 이와 같은 선제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 소개했다. 


  김 대표는 “특정 기관의 사업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고민할 때, 치밀한 조사를 통해 방향성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페이퍼디자인만의 경쟁력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뢰인에게 진심을 다해 구상을 설명하면, 클라이언트도 저희의 진정성과 경쟁력에 대해 신뢰를 보내게 되기에 열정을 토대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회 환원과 선진 기업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

2009년 설립된 페이퍼디자인은 그동안 김태형 대표의 열정으로 기반을 다져왔다. 젊은 나이에 결혼해 가정을 꾸린 뒤,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는 남들보다 한 걸음 더 뛰겠다는 신념으로 달려왔다. 디자이너 출신이 아니었기에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후발주자로서 높은 진입장벽에 막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독특한 시각과 진정성을 갖고 성장해온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제 페이퍼디자인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벗어나고, 가치가 공유되는 뛰어난 인재들을 영입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속적인 발전 속에 김 대표는 이윤추구 이외에 기업의 공익추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창 시절부터 봉사활동과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졌다는 그는 현재 모든 직원과 함께 중증장애인센터를 찾아 매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미약하나마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환원을 실천하는 것이다. 직원들이 앞장서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보면서, 김태형 대표는 자신과 철학을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휴가를 장려하고, 회식 대신 함께 공연과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거나, 디자인 전시회를 찾는 문화를 정착시키며 선진화된 기업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맞춤형 직원 복지를 통해 대표와 구성원 상호 간의 신뢰가 돈독해지고, 업무 열정도 고취되는 것이다. 눈앞의 이익보다 넓은 시선으로 페이퍼디자인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겠다는 그의 남다른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김태형 대표는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하루하루가 무척 소중하기에, 자칫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와 같은 직원들의 복지를 간과할 수도 있습니다”며 “대표가 많은 부분을 인내하고 견뎌낸다면 구성원들이 회사에 반드시 도움을 줄 것이고, 이것이 반복되면 믿음의 사내 문화도 전파될 것입니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피력했다.  

  ‘절실함’과 ‘진심’을 토대로 더 훌륭한 디자인 작업을 위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한 김태형 대표. 그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좋은 디자인이기에 접근성을 높이는 작업으로 기술사업화의 홍보와 디자인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같은 그의 끊임없는 열정과 디자이너들의 따뜻한 마음이 토대가 되어 페이퍼디자인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표 디자인 에이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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