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유통 구조의 새 시대를 개척한 경영인
가전 유통 구조의 새 시대를 개척한 경영인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9.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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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가전 유통 구조의 새 시대를 개척한 경영인

명품 브랜드 유통으로 가치 창조와 인간 존중의 경영 이념을 증명하다


 

 

 


산업 분야의 환경은 기업 경쟁 구조에 대응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오늘날 무한한 경쟁 속에서 기업들이 생존 능력을 갖추기 위한 대안은 브랜드 가치에서 찾는다. 기업들은 브랜드의 가치가 경쟁력 보유와 직결되므로 차별화된 상품의 창출을 위해 전략적 제휴 및 지원 등의 혁신적 경영을 추구해왔다. 세계 100대 브랜드에 포함되는 코카콜라, 루이비통, 나이키 등의 기업은 해당 업계에서 1위를 수성하며 자산 가치를 기반으로 높은 사회적 신뢰도를 증명하는 좋은 예다.



고객에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를 유통하다

제품의 브랜드 가치는 소비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기업들은 소비자의 신뢰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유통하는 기업인 게이트비젼은 2017년형 이탈리아 프리미엄 전기요 ‘이메텍’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메텍 전기요는 디자인 및 조절기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수입 전기요 중에서 가장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현재 국내 백화점, 홈쇼핑, 대형 온라인몰에서 다수의 제휴 문의가 진행되는 중이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이메텍은 전 세계 40개국 이상으로 수출되는 프리미엄 가전 글로벌 기업으로 1970년대 설립과 동시에 프리미엄 전기요를 개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 전기요는 ‘창의성과 편안함, 혁신’이라는 기업 방침에 어울리게 인체에 무해한 고급 원단과 안전한 설계 등 기획에서 제조까지 자국인 이탈리아에서 모두 진행해 명품의 면모를 자랑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도 획득한 바 있어 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게 사용하는 전기요로 평가받았다. 게이트비젼의 김성수 대표는 기존에 전기요로 인한 화재사고 등 안전성 문제에 주목했고 수요를 고려한 프리미엄 전기요의 수입을 계획했다. 사업적 루트를 통해 이메텍을 알게 된 김 대표는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해당 사의 전기요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게이트비젼은 이메텍 전기요와 더불어 샤오미에서 투자한 전기자전거로 유명한 ‘윤바이크’를 매개로 획기적인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게이트비젼은 국내 자전거 업계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 앞바퀴 및 뒷바퀴 휠 정렬, 브레이크 및 타이어 공기압을 완벽하게 세팅 해주는 자전거 전문 매니저의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의 상당부분을 점유하는 윤바이크 제품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았다. 그는 “상품에 대한 직관력을 키우기 위해 경험하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는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사업 시작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의 기준을 언급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명품을 선보이는 기업

지난 2011년, 설립된 게이트비젼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뒀다. 김성수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입, 유통, 생산 등 각 사업 과정마다 게이트비젼의 경영 가치를 심고자 노력해왔다. 김 대표는 ‘다이슨’이라는 브랜드와의 만남도 그에 대한 노력의 대가라고 설명했다. 지역 대리점을 하고 있었던 그는 다이슨 수입원인 코스모앤컴퍼니와 연결되는 기회를 얻었다. 김 대표는 다이슨의 성공 가능성을 파악했고 ‘날개 없는 선풍기’의 한국 총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선풍기 판매 시장에 있어 비수기인 겨울이었음에도 4,000대에 해당하는 수요를 소화해냈다. 당시 게이트비젼은 제품에 적합한 유통 구조와 판매 능력을 경쟁력으로 삼아 업계 내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이후 다이슨으로부터 청소기 한국 총판을 제안 받게 된 게이트비젼은 다년간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다이슨 청소기의 성공을 예상해 계약을 맺었다. 김 대표는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위해 브랜드 제품을 갖춰야 할 필요성을 인지한 시점이었다. 한편, 공기정화기 브랜드인 ‘블루에어’와의 계약도 그의 직관이 통한 사례다. 공기정화기에 대한 수요를 예상한 김 대표는 블루에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됐고, 블루에어 담당자와 3년간 꾸준한 연락을 통해 관계를 쌓아갔다. 결국 판매 계약 체결에 성공한 그는 홈쇼핑 등의 유통 채널을 통해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거뒀으며 온라인몰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오늘날 공기정화기는 미세먼지, 황사 등 국내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실생활 필수제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김 대표는 13년 전에 세계 1등 브랜드를 모아둔 전문 수입매장을 구상했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장의 설립을 희망해왔다. 이에 탄생한 ‘큐레이션A’는 최고의 상품들을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필터링해 제공하는 맞춤형 전문매장이다. 특히 김 대표는 브랜드 전문가의 중요성을 인식해 브랜드의 역사와 장점을 설명할 수 있는 큐레이터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큐레이션A에서는 영국의 다이슨, 스웨덴의 공기청정기 블루에어,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전기요 이메텍, 미국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키친에이드와 월풀 냉장고 등 업계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장을 찾은 고객은 부담 없이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음악 감상과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고급편집샵 큐레이션A는 체인점을 모집 중에 있다.
 

 

▲큐레이션A 1호점 전경


가치 창조와 인간 존중의 경영이 목표

김성수 대표는 청풍공기정화기 제조 회사에서 영업부 직원으로 첫 유통에 발을 뗐다. 김 대표는 신입사원 환영회 때 3년 안에 창업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독학으로 영업과 유통 관련 지식을 쌓았고, 여러 사람을 만나며 영업에 대한 실전적 경험을 축적해갔다. 김 대표는 3년 후, 게이트비젼의 창업을 성공시키며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켰다.  

 

 

매년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게이트비젼의 김 대표는 큐레이션A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판매사원뿐 아니라 직영점을 포함한 모든 게이트비젼의 구성원에게 반영되길 바랐다. 그는 게이트비젼의 정체성을 지니고 핵심 매장에 진출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특히, 김 대표는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제품을 정확한 정보 전달과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브랜딩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그는 “게이트비젼은 항상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저희는 브랜드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영 인프라와 재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채무가 없는 투명한 경영으로 조직의 견고함을 지속해갈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궁극적으로 게이트비전을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함께 유아 복지 및 노인 복지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삶의 목표를 위해 매출 규모와 브랜딩에 있어 1위 기업을 향해가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김성수 대표.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그의 경영적 신념은 고객이 경험하는 일상의 편의와 사회 복지 실현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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