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재 양성과 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창의적 인재 양성과 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8.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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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창의적 인재 양성과 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융합 R&D, CT, 제품디자인 및 기획 분야에 주력한 인재 양성

 

 

 

 


각 대학교 내에서 산학협력단의 활동과 성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실용 연구 및 기술 개발은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데 주력했다. 국내의 산학협력의 열풍은 청년층의 취업난에 대비해 기업과 손잡은 대학이 새로운 성장 동력에 기여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이에 대학은 기업 성장과 고용창출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에 매진하다

최근 국가의 경쟁력 있는 성장을 위해 대학, 산업체, 연구소, 정부 지자체 간의 연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4년,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청운대 산학협력단은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본교 산학협력단의 이석형 단장은 지난 2010년 임용 이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 단장은 본교로부터 창업지원 경험에 대한 부분을 인정받아 산학협력단을 담당하게 됐다. 그는 산학협력단 내의 업무 중에서 창업기업 지원 업무 비중이 증가하고 창업기업 또는 설립초기 기업들에 대한 지원사업과 R&D 비중을 늘려나가면서 향후 대학과 산학협력단 발전 전략에 발맞춰나갔다.
 
이 단장은 작년까지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외형적인 확장을 하는 기간으로 삼았다면 올해부터는 내실을 다지고 2차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돌입하고자 했다. 그는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부적인 지원체계 개선과 중장기 발전전략에 충실한 활동을 진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본교의 산학협력단 내에서는 향후 전략 분야인 융합 R&D, CT, 제품디자인 및 기획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산학협력단의 교육과 관련한 부분은 창업지원단과 Design Thinking Center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창업과 관련된 교육은 창업지원단에서 이뤄지며 융합 R&D와 디자인 컨설팅 분야, 그리고 제품기획과 관련한 부분은 DTC에서 진행하고 있다.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현장실습지원센터 운영, 산업체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기업의 디자인멘토링, 학생참여형 산학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다.
 
청운대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의 공동 주관으로 창업기업 집중 지원 주간 ‘LEAP(Leading Entrepreneurs' Advancement Program)’을 진행한 바 있다. LEAP 주간에는 청운대가 운영하는 창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중 특화프로그램인 ‘Prototyping Week’, 창업아카데미 지원팀 선발을 위한 ‘3DS(3 Day Startup)’, 청년 CEO500 사업설명회, 국가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프로그램 장학생 선발을 위한 ‘Job Matching Fair’ 등 다양한 취·창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 단장은 행사를 통해 지원기업과 학생들이 상호간에 실질적인 혜택을 나누고, 취창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


가치의 이해에서 출발하는 생각의 실행

최근 청운대학교는 2016년도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본교의 선정에 대해 이 단장은 기업이 학생들에게 원하는 것을 직접 교육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취업지도와 관련된 프로그램 정비, 나아가 사회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 과정에서 대학의 역할을 정립하는 것, 그리고 이 과정을 국가근로 장학사업과 연계시킨 것이 진정한 취업연계 중심의 대학이라 설명했다. 그는 본교가 그동안 현장실습지원센터 및 가족기업 관리 활성화에 노력한 점과 국가근로 장학사업에서 외부기관 근로와 관련해 대학이 꾸준히 노력한 점이 이번 선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본교의 산학협력단이 기본적으로 기업과 대학, 학생 간의 상생을 목적으로 해 지역산업과의 협력과 상생이 주된 업무라고 말했다. 그는 산학협력단이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지역 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으며 기업지원센터와 신기술창업전문회사를 통한 기업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덧붙였다.
 
청운대의 산학협력단은 충남경제진흥원과 청년 CEO500 사업, 서울테크노파크,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기관과 MOU를 체결해 지역 내 기업지원 및 취업과 관련된 사항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는 “창의는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것이고 혁신은 새로운 생각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생각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가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근본적인 가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본교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함에 있어 열린 사고, 긍정적 사고,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 외에 인문학적 소양에 대한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향후 ICT, CT 분야, 융합 R&D 분야에 집중하며, 이를 위해 디자인을 축으로 연관 분야를 융합하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3D 프린팅 분야,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및 기술 분야에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각 기관의 중재자 역할과 기업지원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자는 이석형 단장. 지역경제와 기업, 대학과 학생의 도움을 받는 데 보람을 느낀다는 그의 성실함이 해당 분야의 발전을 이룩하는 데 기여할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산실을 마련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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