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과의 소통으로 만들어내는 디자인 가치
의뢰인과의 소통으로 만들어내는 디자인 가치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8.23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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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의뢰인과의 소통으로 만들어내는 디자인 가치

공간에 대한 고객의 만족이 곧 회사의 철학이자 자부심

 

▲김정현 대표



SNS가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인테리어와 관련해 디자인의 경향이 활발하게 변화하면서, 인테리어 업체의 일방적인 디자인 제시보다는 고객과의 정보 소통에 중점을 둔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은 SNS를 통한 소통으로 인테리어 정보의 활로를 열었고, 이에 디자인 업체들은 고객과의 소통에 더욱 무게를 싣게 됐다. 오늘날 인테리어 디자인뿐 아니라 가구, 소품 하나에도 고객의 성향과 개성에 부합하는 산물을 만들어내는 디자인 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의뢰인을 미소 짓게 하는 소통의 디자인

지난 2010년,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프로젝트팀으로 시작을 알린 디자인에이드는 현재 기획과 영업, 운영, 디자인과 시공감리를 중점으로 두면서 운영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다. 경기도 일산 동구로 자리를 옮긴 디자인에이드는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프로페셔널 디자인 그룹을 표방하며 디자인 작업을 진행해왔다. 디자인에이드의 김정현, 안시내 대표는 디자인에이드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이상적인 공간을 창출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공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두 대표는 고객과의 진심 어린 소통과 협의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과정의 주안점으로 삼았다. 그들은 기본적인 공간의 기획과 디자인을 넘어 공간을 이루는 가구, 채워지는 소품까지 고려해 제안하는 토탈 리빙스타일링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공간을 창조하고자 노력해왔다. 김정현 대표는 “디자인 작업을 할 때 편리하고, 버려지는 공간 없이 구획하는데 많은 중점을 두고 시작하고 다시 디자인을 입혀 공간조정을 진행합니다. 또한, 디자인을 입히는데 있어서는 주관적인 디자인보다는 객관적 디자인을 만들고자 하며 특히, 여러 사람이 좋아하는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라고 말했다.
   

▲안시내 대표



소통으로 대중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제안해온 디자인에이드는 의뢰인에게 만족도 높은 디자인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두 대표는 본사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방향성을 유지해가면서 고객의 의견을 접목할 방안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다. 그들은 작업 과정을 통해 본사의 정체성과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물을 만들며, 디자인에이드만의 확고한 디자인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작업에 대한 평가는 고객의 판단 기준에 달렸다고 말한 두 대표는 고객의 생각을 디자인에 얼마만큼 반영되는지가 본사의 경쟁력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작업 과정에 있어 고객이 항상 참여하는 디자인에이드의 방식은 그들이 상상하는 공간을 최대한 구현해내도록 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데 주력한다. 이에 의뢰인은 디자인과 설계 과정에 동참함으로써 현장의 마감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디자인에이드는 피트니스 센터와 포토 스튜디오, 카페, 레스토랑, 병원 등 다양한 분야로 작업 영역을 넓혀가며 획일화되지 않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같이 개성이 녹아 있는 디자인 공간들은 방송, 인테리어 전문 잡지 등의 매체에 소개가 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그 공간들은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데 활용되는 등 국내의 인테리어 동향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평가받은 셈이다. 김 대표는 “저희 디자인에이드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편안한 그리고 우리가 가장 만족하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고객이 저희가 창조한 공간에 머무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사람을 중심에 둔 디자인으로 영역을 넓혀가다

국내 인테리어 분야는 건축 과정 중 하나에서 전문화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왔고, 공간에 대한 가치는 그에 걸맞게 상승했다. 인테리어는 소비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이에 소비자와 디자이너의 소통이 이루는 공감대 형성은 공간을 창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그 중요성을 간파한 디자인에이드의 두 대표는 현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작업 과정을 개선하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노력했다. 만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해온 그들은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인테리어가 가장 훌륭한 것이라고 말하며, 의뢰인이 만들어진 공간에 대해 최고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대표는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상상해왔던 공간에서 나아가 한층 더 발전된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같은 태도를 견지해온 두 대표의 노력은 고객이 다시 디자인에이드를 찾는 이유가 되고 있다.
 

▲브런치카페 37.5


 
인테리어를 표현함에 있어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오늘날, 두 대표는 결국 고객의 선택을 받는 것은 디자이너의 개성이 가미된 디자인이라고 주장했다. 각 산업 분야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언급한 그들은 차별화된 공간연출을 위해 고객의 요구를 읽을 수 있는 폭넓은 시야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디자인을 해왔다는 두 대표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영역을 단순히 공간에 대한 기획과 디자인으로 한정 짓지 않고, 주어진 공간 내에 사람이 활용하는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 등의 모든 디자인 영역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고객의 만족뿐 아니라 디자인에이드의 구성원의 요구에도 귀 기울여 회사의 내실 있는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김정현, 안시내 대표. 회사 안팎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을 창조해내는 두 대표의 디자인 철학이 국내 인테리어 문화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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