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시락 프렌차이즈 산업의 대표 주자가 되겠습니다”
“국내 도시락 프렌차이즈 산업의 대표 주자가 되겠습니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6.08.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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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국내 도시락 프렌차이즈 산업의 대표 주자가 되겠습니다”


끝없는 시장 연구와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여

 

 

 

최근 국내 시장은 1인 가구 급증, 인구의 노령화 등 사회 문화의 변화로 이른바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배달 음식 시장은 자장면으로 대표되는 중화요리와 피자, 통닭 등에 배달 시 최소가격이 높은 고가 음식에 편중되어 1인 가구의 소비에는 다소 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편의점을 시작으로 성장한 국내 도시락 시장은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을 통해 한 끼 식사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엿보인다. 한식 도시락 배달 사업으로 시민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미스몽 도시락이 주목받는 이유다.



도시락 시장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다


서울시 마포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푸드몽은 지난 2010년 프렌차이즈 한식 도시락 브랜드 ‘미스몽 도시락’을 통해 국내 도시락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스몽 도시락을 창업한 김승한 대표는 수년간 요식업에 종사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알게 된 음식에 대한 노하우와 성장하고 있는 국내 도시락 프렌차이즈 시장의 잠재성에 확신을 하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창업 당시 가족의 성을 딴 미스김 도시락을 상호로 생각했지만, ‘몽’이라는 단어가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지녀 현재의 상호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10년 서교동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홍익대학교 상권을 중심으로 도시락 시장의 저변을 넓혀왔다. 2015년 9월, 마포구 상암동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지점을 확대하기 시작한 김 대표는 지난 6월 (주)푸드몽이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김승한 대표는 “미스몽 도시락은 단순한 음식의 판매만이 아닌 배달 중점 운영을 바탕으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 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높은 유동인구로 인해 소비층이 밀집된 홍익대학교 지역에서 고객들의 음식 성향과 선호도를 끊임없이 조사하고 연구한 김 대표의 노력에 미스몽 도시락은 대중적인 브랜드로 거듭났다. 미스몽 도시락은 현재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착한 가격’, ‘신선한 재료’, ‘위생적인 관리와 조리법’, ‘친절한 배달 서비스’ 등 요식업이 갖춰야 할 중요 요소를 고루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스몽 도시락은 기존의 배달 사업과 달리 저렴한 최저 주문 비용으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음식 배달 전문점이 만 원 이상의 최저 주문을 요구하는 데 반해 5,500원이라는 주문비용은 1인 가구도 무난한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한식 도시락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들은 소비자들이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준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지역 배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게 된 미스몽 도시락은 2014년 배달 앱 ‘요기요’ 대한민국 대상을 받았으며, ‘배달의 민족’ 카테고리 장기간 1위, 2014년 한국 경제 TV 인터뷰, 2015년 MBC 뉴스데스크 방영 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2016년, 창업 박람회를 시작으로 국내 도시락 시장을 선도해 나갈 터


김승한 대표는 현재 한식 도시락 프렌차이즈가 치킨과 중화요리로 대표되는 배달 업계에서 나아갈 길이 많다고 말하며 “저렴하고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도시락이 가진 무한한 성장 잠재력에 전망이 밝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최근 편의점 도시락이 대중화되며 도시락의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고 말하며 한국인과 식습관이 비슷한 일본의 도시락 시장처럼 국내 도시락 시장도 배달 외식 업계에서 상위에 랭크될 잠재력을 지녔다고 전했다. 


(주)푸드몽은 다가오는 8월, 서울대학교가 위치한 신림역 일대에 새로운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주요 상권 위주로 지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특히 김승한 대표는 2016년 프렌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참여가 기업 설립 이후 처음이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다양한 업종의 프렌차이즈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창업시장의 트랜드 변화와 유망 업종을 엿보고 가맹을 희망하는 다양한 예비 창업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경영자로서 소비자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와 조사를 거듭하는 김 대표의 성실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김승한 대표는 고객들이 원하는 음식 성향과 선호도를 연구하고 고객의 만족을 우선시하는 점, 그리고 불만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해결해나가는 것이 (주)푸드몽의 브랜드 이념이라고 말한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전적인 정신과 모험심으로 프렌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만큼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기업과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보완해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이야기했다. 2016년 하반기 도시락 프렌차이즈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중심지로 미스몽 도시락의 위상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힌 김승한 대표.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주)푸드몽이 국내 도시락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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