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눈높이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돕는 놀이치료
아동의 눈높이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돕는 놀이치료
  • 구혜린 기자
  • 승인 2016.08.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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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구혜린 기자]




아동의 눈높이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돕는 놀이치료


 

 

 

최근 아동·청소년들의 크고 작은 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아동·청소년 범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대인관계에서 오는 심리적 상처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아이사랑심리상담연구소는 아동중심 놀이치료를 통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있다.

아이사랑심리상담연구소를 찾는 내담자들은 심리적, 정서적, 언어적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다. 연구소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담자와 초기상담 후, 종합심리검사를 통해 적합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동에 특화된 치료기법인 ‘놀이치료’는 아동의 정서적, 심리적 상태에 따라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제공함으로서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모래놀이치료’는 모래를 쌓고, 파고, 두드리는 과정을 통해 아동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창의력 발달에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언어치료, 인지학습치료, 요리치료 등 아동의 심리적 상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사가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

아이사랑심리상담연구소의 엄관용 소장은 그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사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엄 소장은 내담자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진심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강조했다. 그는 “상담과정에서 내담자들이 ‘A’를 표현하고 싶지만 ‘B’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상담사들은 내담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상담사가 먼저 내담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 소장은 심리적인 문제들은 발견되는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해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분노범죄’와 같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는 심리적 문제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심리치료센터를 방문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엄관용 소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심리치료센터를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사랑심리상담연구소는 오는 9월, 내담자들에게 쾌적한 치료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확장 이전을 앞두고 있다. 또한 엄 소장은 내담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연구할 계획을 밝혔다. 언제나 ‘내담자중심’에서 생각하는 그의 철학에 따라 아이사랑심리상담연구소를 찾는 모든 내담자들의 심리적 상처가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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