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인천아시아아트쇼, 갤러리360과 손잡고 글로벌로 도약
갤러리360(주)(신효미 대표)는 ㈔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회(정광훈 이사장)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3회째 맞는 IAAS의 행사의 주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다. 양쪽 기관들은 미술계 발전을 위해 시너지를 모으고, 성공적인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인천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갤러리360은 전 세계 116개국에서 접속해 관람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VR 전시플랫폼이다. 행사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해외 고객도 IAAS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트테크 기술을 전폭 지원한다. 참여 갤러리(작가)들은 이미지뿐만 아니라 동영상, 3D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품을 전용관에 온라인 전시할 수 있으며, 자체 특허 기술인 멀티미디어 디지털북(D-BOOK, 전자도록), 초대장 기능 및 방문자 현황과 국가별 통계 서비스까지 한눈에 일람할 수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IAAS는 오는 2023년 11월 23일(목) ~ 26일(일) 총 4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국내외 작가 700여 명이 참여하고, 호박 조각으로 유명한 일본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이우환·박서보·최영욱·이건용 등 국내 저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지난달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스페셜전에 참여한 김민경 작가의 작품, 사슴 작가로 잘 알려진 김우진 등 젊은 아티스트의 작품들도 참여한다.
올해 IAAS의 행사 주제인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와 맞게, 글로벌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갤러리360과 IAAS는 온·오프라인 동시 전시 개최를 통해 국내외 우수 작가들이 전 세계로 알려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