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상하이 1~8월 수출입 역대 최고치 경신
[경제동향] 中 상하이 1~8월 수출입 역대 최고치 경신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9.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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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상하이 해관(세관)은 18일 올 1~8월 상하이 수출입 총액이 2조7천900억 위안(약 507조7천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동기간 대비 역대 최고치다.

상하이 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1~8월 상하이시의 수출입 실적이 있는 대외무역 기업은 5만4천 개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다. 상하이시 민간기업의 수출입은 동기 대비 9.6% 오른 8천597억5천만 위안(156조4천745억원)으로 전체 시 수출입 총액의 30.8%를 차지했다. 국유기업 수출입은 2천778억1천만 위안(50조5천614억2천만원)으로 동기 대비 9.7% 성장하며 전체의 10%를 점했다.

1~8월 상하이의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1조1천400억 위안(207조4천800억원)과 1조6천500억 위안(300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2.8%씩 늘었다.

수출 분야에서 같은 기간 상하이의 전기기기 제품 수출액은 동기 대비 8.6% 증가한 7천867억5천만 위안(143조1천885억원)으로 상하이 전체 수출액의 69.1%를 차지했다. 그중 전기 승용차, 리튬 배터리, 태양 전지 등 신흥 산업 제품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90%, 30%씩 증가했다. 집적회로와 선박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39.3% 늘었다.

수입 분야의 경우 1~8월 상하이의 소비재 수입액은 3천764억7천만 위안(68조5천175억4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해 상하이시 전체 수입액의 22.8%를 차지했다. 건조 과일 및 견과류, 식용유, 의료기기·건강보조식품, 주얼리, 시계 등 수입은 전년 대비 각각 15.2%, 34.1%, 30.7%, 60.6%, 23.1% 증가했다.

철광석, 석탄, 천연가스 등 상하이의 자원 대종상품(벌크스톡) 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 20.8%, 8.1% 확대되며 활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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