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아세안 국가 지도자,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성과 높이 평가
[경제 인사이트] 아세안 국가 지도자,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성과 높이 평가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3.09.18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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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제20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서밋(CABIS)'이 17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세안 국가 지도자들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가 지난 10년간 풍성한 성과를 얻었을 뿐 아니라 세계를 상호 연결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루트가 됐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가 제기된지 10주년이 됐다. 지난 10년간 중국과 아세안은 각 분야에서 교류를 심화하고 협력 분야를 꾸준히 확대시켜 왔다.

17일 관람객들이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AEXPO)'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중국-라오스 철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HSR), 말레이시아 쿠안탄항, 브루나이 무아라항...최근 아세안 지역의 고속도로와 철도가 개통되고 항구가 업그레이드됐다. 이를 통해 역내 경제 발전을 힘있게 뒷받침하고 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개막식 연설에서 '양국쌍원(兩國雙園·양국이 협력하는 두 곳의 산업단지)' 협력 모델에 따라 개발한 말레이-중 쿠안탄 산업단지와 중-말레이 친저우(欽州) 산업단지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시범 프로젝트라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했을 뿐 아니라 양국의 인문 교류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는 연설에서 라오스와 중국이 인프라 분야 협력에서 점차 실질적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양국과 기타 아세안 국가의 경제·무역·투자·관광 등 분야 협력을 촉진해 양국 국민에게 취업의 기회를 가져다주고 인적 왕래를 확대시켰다고 강조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각국이 지역 협력과 공동 번영 촉진을 위한 중국의 기여를 언제나 지지하고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베트남이 개방∙진실∙상호신뢰∙평등의 원칙에 따라 일대일로와의 매칭 추진에 박차를 가해 공동 번영을 실현할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7일 오전 난닝에서 제20회 CAEXPO에 참가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마루프 아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최근 수년간 아세안과 중국이 경제 발전과 실무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도전에 함께 대응하면서 양자 관계가 건강하게 지속 발전해 왔다고 전했다. 또 아세안과 중국의 무역 잠재력이 무척 크다며 쌍방은 더 포용적인 무역을 실현하고 기업가는 상호 왕래와 협력을 심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이미 150여 개 국가, 30여 개 국제조직과 '일대일로'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지금까지 3천여 개 협력 프로젝트를 맺으며 1조 달러에 육박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앞으로 아세안과 중국이 시장 개방을 확대하고 상호 연결, 공급사슬의 유연성 강화 등 방식으로 협력을 한층 더 높이자고 제안했다.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부총리는 태국이 중국 정부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내 및 각종 경제 회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의 발전 정책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와 일맥상통한다며 지속가능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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