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8월 말 기준 베이징에 등록된 박물관이 21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열린 '2023 베이징 문화포럼'에 따르면 이는 도시 인구 10만 명당 1개의 박물관을 보유한 셈이다.
베이징은 지난 2020년부터 풍부한 역사∙문화적 유산을 바탕으로 '박물관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베이징은 도시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반환돼 비어 있는 문물 건축물이나 유명인의 옛 거주지, 빈 산업 단지 공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박물관을 지었다.
베이징은 오는 2025년까지 베이징의 박물관 수를 인구 10만 명당 1.2개인 260개 이상으로 늘리고 2035년에는 460개 이상으로 늘려 인구 10만 명당 2개의 박물관을 보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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