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올바름과 행복을 추구하다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올바름과 행복을 추구하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6.08.0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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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올바름과 행복을 추구하다

P2P산업의 ‘새로움’을 선보이는 핀테크 기업


 



금융과 전자기술의 만남은 ‘핀테크’라는 새로운 유형의 산업을 만들어냈다. 핀테크의 성공은 스마트폰의 폭발적 보급으로 인해 소비자 소비행태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데 기인했다. ‘페이팔’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했었지만, 디지털 기술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은 금융 서비스의 토대를 변화시켰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P2P산업계에서 차별화된 아이디어, 깨어있는 경영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시소펀딩이 주목받고 있다.



상품의 규모와 안전성을 극대화한 금융 서비스

지난 7월, 시소펀딩은 출범 두 달여 만에 누적 투자액이 20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시소펀딩은 개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전문가 감정을 통해 철저한 담보설정을 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대출과 투자를 진행해왔다. 시소펀딩은 출범 한 달여 만에 10억을 돌파하며 이를 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의 지표로 삼았다. 시소펀딩의 이원영 대표는 시소펀딩을 시작하기 전 철저한 사전 준비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소펀딩은 핀테크 업계 내에서 규모는 작지만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대표는 신속한 성장만이 전부가 아닌 보다 나은 대출 상품을 만들고 투자자에게 안정성이 확보된 차별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이는 기존의 P2P
업체에도 투자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신선한 충격이 됐다.

시소펀딩은 동산기반의 P2P 대출 플랫폼으로서 투자자를 모집해 귀금속이나 기업자산 등의 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시소펀딩의 동산담보 관리 시스템은 담보가치 측정 및 관리로 대출과 투자를 중개하는 서비스로서 올해 대출규모와 대출 상품 및 시스템 안전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올해의 목표로 삼았다. P2P 시장이 확대되면서, 부동산이나 신용, 부동산 전문 등을 다루는 세분화된 서비스가 등장했다. 시소펀딩의 이원영 대표는 담보물 가치 평가를 통해 대출상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투자 금액을 모집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목적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대출 상품 개발과 이를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시스템으로서의 고도화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소펀딩의 플랫폼은 자금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에 그들이 가진 동산의 가치를 평가해 그에 따른 담보가치를 기반으로 일반투자자의 투자금액을 모아 대출을 해주는 형태다. 이에 시소펀딩은 자체적으로 정확한 담보의 가치를 평가해 대출액을 산정하는 시스템과 대출자의 디폴트 시 처리 부분 시스템도 보유해 안정성을 기하고 있다. 시소펀딩는 최근 명품 감정 전문 업체인 라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또 하나의 사업 활로를 열었다. 이 대표는 “저희는 동산담보의 P2P를 진행하고 있기에 담보가치를 정확히 측정해 대출금액을 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담보의 가치평가에 있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저희는 향후 다양한 품목을 다루게 될 예정이기 때문에 라올스와 같은 전문기업과 협력을 통해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로 강화하는 기업의 전문성

시소펀딩이라는 이름은 ‘고객지향(Customer)’, ‘신뢰(Confidence)’, ‘협동(Cooperation)’의 의미에 나눔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Socius’를 결합해 지었다. 이원영 대표는 시소펀딩을 시작하기 전, 오픈마켓에서 종사하며 유통 및 무역사업자들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사업자가 보유한 상품을 기반으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 대출 시장에서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의 경우 전체 대출 중 동산대출의 비중이 높은데 반해 국내시장은 비중이 낮았다. 이에 이 대표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예측했고, 그 시점에 국내에서 P2P 대출 시장도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시점에서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사업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회사 운영에 있어 수평적인 조직구조와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시소펀딩은 이 같은 문화를 바탕으로 조직원간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이 대표는 조직원간의 아이디어 미팅을 수시로 진행하고, 업무협의를 통해 주제에 얽매이지 않은 여러 의견을 주고받는 데 주력했다. 그는 “항상 스스로가 행복한 일을 하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회사가 아닌 본인을 위해 일하길 바라며 본인이 행복한 일을 하면 당연히 개개인의 능력이 향상될 것이고 그랬을 때 회사도 자연스러운 성장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시소펀딩에서는 현재 ‘담보가치 평가 시스템(CATS)’과 ‘자동 복리투자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담보가치 평가 시스템은 투자자의 투자금액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존 설정된 담보물의 만기까지 가치 변동을 체계적으로 예측해 대출금액 결정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며, 자동 복리 시스템은 기존 투자된 상품의 월 단위 이자 수령 시, 사전 설정된 조건으로 자동 재투자를 함으로써 투자자의 이익금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대표는 이를 통해 시소펀딩이라는 플랫폼의 시스템을 성장시키고 안정화하는 데 쉬지 않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간으로서 바름에 대한 추구와 직원의 행복 그리고 사회 공헌에 뜻을 두고 있는 이원영 대표. 기업의 신뢰를 쌓기 위해 투자한 그의 열정이 대출자의 동반자적 존재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초석을 닦는 데 일조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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