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 사례를 매개로 한 시공업체 검색 플랫폼
인테리어 디자인 사례를 매개로 한 시공업체 검색 플랫폼
  • 김남근 기자
  • 승인 2016.07.1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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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남근 기자]

인테리어 디자인 사례를 매개로 한 시공업체 검색 플랫폼



최근의 방송 트랜드는 ‘쿡방’(요리 방송)에 이어 ‘집방’(홈 인터리어 방송)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인간의 3대 삶의 요소인 의·식·주(衣食住) 중 ‘주’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곧 ‘집’에 대한 개념이 ‘어디에 사느냐’에서 ‘어떻게 사느냐’로 인식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을 말한다. 비단 주거뿐만이 아니라 음식이나 음료, 제품 등을 판매하는 상업공간에서도 인테리어가 고객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매출상승의 중요 요인으로 꼽히면서 창업단계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이 상당하다. 하지만 이 같은 과정은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소비행태에 비해 너무 단순하고 정보획득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최근 인테리어 수요자와 제공자 간의 연결 고리를 담당할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 서비스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테리어 시공사례와 업체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수요자와 제공자의 소통을 돕는 플랫폼 서비스인 인테리어코리아(대표 허지선)가 그 주인공이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인테리어 업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대략 1만여 개의 인테리어 업체 이름과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이 무작위로 검색된다. 너무나 방대한 선택의 바다에서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잘 구현해 줄 업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허지선 대표는 효율적인 인테리어 쇼핑을 도와 시간과 비용을 아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배’를 찾기 위한 수단으로 ‘인테리어코리아’를 런칭해 서비스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공간의 용도별로 시공사례를 분류해 위치, 면적, 공사단가, 디자인 컨셉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시공을 맞은 업체 정보까지 상세히 제공을 해준다. 또한, 주거·상업·업무 등 각각의 전문 분야별 메뉴를 랭킹순으로 분리했으며, 업체 정보 및 포트폴리오 노출, 고객 평점, 리뷰 등을 공개해 소비자들이 업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수 있도록 투명한 경쟁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기업들 역시 분산된 수요자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인테리어코리아의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회사홍보는 물론 더 큰 수입 창출에 큰 도움을 받게 된다. 기업회원 가입부터 업체 페이지를 무료로 제공받고 월 1회의 무료 사진촬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효율적인 홍보의 수단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 것이다.
 

  허지선 대표는 “인테리어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신개념 인테리어 오픈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이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부분을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생태계 변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 확신합니다”라며 “인테리어 통합 플랫폼으로서 앞으로의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이 분야의 많은 뜻있는 인재들이 저희와 함께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인테리어코리아를 주목해 주십시오”라고 힘주어 전했다.

  

  인테리어를 통해 단순히 주거의 기능과 미(美)적 만족도를 높이는 활동이 아닌, 주거 빈곤층을 위한 주거 사업을 펼쳐 궁극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공익사업에도 뜻을 펼치고 싶다는 허지선 대표. 아직은 출발 단계에 서 있지만, 넓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인테리어코리아의 밝은 전망을 그려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에 더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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